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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남녀 아이스하키 세계 랭킹 18위·17위로 '껑충'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세계 18위로 올라섰다. 여자 대표팀도 1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은 25일 평창올림픽 성적 등을 반영해 2018 IIHF 세계 랭킹을 발표했다. 세계 랭킹은 최근 4년간의 IIHF 공식 주최 대회(올림픽 예선·본선, 세계선수권)에서의 성적을 반영해 산정한다.

  • 미국 실망스러운 종합 4위, 1998년 나가노 이후 최저

    미국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모두 23개의 메달을 따 종합 4위를 기록하면서 종합성적 시상대(3위 이내)에서 밀려난 셈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논평했다. 미국의 평창 대회 성적은 특히 13개의 메달로 종합 6위에 머물렀던 지난 1998년 나가노(일본) 대회 이후 가장 저조한 성적이라고 WSJ은 덧붙였다.

  • 이상호, 스노보드 銀메달…한국스키 58년 만에 감격의 첫 메달

    평행대회전 예선 3위로 통과…얀 코시르와 4강전서 0. 01초 차 승리로 결승행. (평창=연합뉴스) 김동찬 이대호 기자 = '배추보이' 이상호(23)가 한국 스키 사상 최초의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이상호는 24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키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네빈 갈마리니(스위스)에게 0.

  • 김보름, '왕따 논란' 딛고 빙속 女매스스타트 은메달

    (강릉=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김보름(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에서 은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보름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32초99의 기록으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해 포인트 40점을 얻어 준우승했다.

  • 고개 숙인 김보름 "죄송하다는 말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강릉=연합뉴스) 하남직 김경윤 기자 = 올림픽 은메달의 값진 성과를 거두고도, 김보름(25·강원도청)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감사가 아닌, 사죄의 마음을 담아 빙판 위에서 큰절을 했고 취재진의 눈도 마주치지 못했다. 김보름은 24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으로 고개를 떨군 채 나왔다.

  • '세계랭킹 50위' 봅슬레이 4인승, 공동 은메달…역대 최고 성적

    (평창=연합뉴스) 하남직 김승욱 기자 = 한국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공동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원윤종(33)-전정린(29·이상 강원도청)-서영우(27·경기BS경기연맹)-김동현(31·강원도청) 팀은 24∼2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 16초 38로 전체 29개 출전팀 중에서 최종 2위를 차지했다.

  • 그래도 잘했다!…여자컬링, 스웨덴에 졌지만 사상 첫 은메달

    (강릉=연합뉴스) 최인영 최송아 김경윤 기자 = '팀 킴' 여자컬링 대표팀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결승에서 스웨덴에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컬링의 역대 최고 성적으로 사상 최초 올림픽 메달을 수확했다. 김은정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25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컬링 결승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에 3-8로 패했다.

  • 한국, 6개 종목서 역대 최다 메달 17개로 화려한 피날레

    (평창=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대한민국 선수단이 안방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을 수확했다.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8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모두 17개의 메달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체 메달 수는 2010년 밴쿠버 대회에서 따낸 14개(금 6·은 6·동 2)를 훌쩍 넘어섰다.

  • 김연아 "저는 다른 시대 사람…후배들 기특하다"

    (강릉=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후배들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훌륭한 연기를 펼치는 장면을 지켜본 '피겨여왕' 김연아가 "선배로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기특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열린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김하늘(수리고 입학예정)과 최다빈(고려대 입학예정)을 응원했다.

  • 황희찬 '퇴장·결승 PK' 유도…잘츠부르크, 유로파 16강 진출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이 소속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리그 16강으로 이끌었다. 황희찬은 22일 오스트리아 레드 불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소시에다드(스페인)와 유로파 리그 32강 2차전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풀 타임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