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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선수 응원하는 북한 코치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를 응원하는 북한 코치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혀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11일 새벽(서부시간)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 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15km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출전한 김은호가 뒤쳐져 홀로 달리고 있자 훈련차 나온 북한 코치 두 명이 소리를 질러대며 응원하는 모습이 연합뉴스의 카메라에 잡혔다.

  • 신지애 ‘대역전 드라마’ 통산 50승...유럽여자골프 캔버라클래식 우승

    신지애(30)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캔버라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개인 통산 50승을 달성했다. 타 앞서가던 이민지 막판에 따돌려신지애는 11일 호주 캔버라의 로열 캔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쳐 합계 19언더파 197타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 다르빗슈 시카고 컵스간다...6년 최대 1억5000만 달러

    다르빗슈 유(32)가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ESPN은 10일 "다르빗슈가 컵스와 6년 최대 1억5000만 달러, 보장금액 1억2600만 달러에 입단 합의했다"고 전했다. 시카고 컵스뿐 아니라 LA 다저스, 밀워키 브루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 텍사스 레인저스, 뉴욕 양키스 등이 다르빗슈에게 거액을 제시했지만 다르빗슈는 더 적극적인 시카고 컵스로 마음을 굳혔다.

  • AT&T 페블비치 / 배상문, 복귀 후 최고 성적 공동 15위

    배상문이 군 제대 후 복귀한 2017~18 시즌 PGA 투어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배상문은 11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에서 벌어진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74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78타로 공동 15위를 차지했다.

  • 기성용-권창훈, 나란히 결승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시티에서 뛰고 있는 기성용이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기성용은 10일 영국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EPL 27라운드 번리FC와의 홈경기에 선발출전해 0-0의 맞서던 후반 36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 NBA 캐벌리어스, 동부 선두 셀틱스 잡고 기분 좋은 3연승 달려

    완전히 새로워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동부 선두 보스턴 셀틱스를 꺾었다. 클리블랜드는 11일 TD가든에서 열린 2017~18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121-99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서 클리블랜드는 새로 영입한 조지 힐, 조던 클락슨, 로드니 후드, 래리 낸스 주니어가 첫선을 보였다.

  • 임효준, 쇼트트랙 남자 1500m 금메달…에이스 해냈다

    한국의 평창 올림픽 첫 금메달이 나왔다. 22살 쇼트트랙 스케이터 임효준(22·한국체대)이 주인공이 됐다. 4년 전 소치 올림픽 ‘노메달’ 수모 만회를 위해 절치부심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첫 종목인 1500m에서 소중한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겼다.

  • 스케이트 신고 나온 김연아, 평창 성화 밝혔다

    (평창=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올림픽 성화를 다시 밝힌 이는 예상대로 '피겨퀸' 김연아(28)였다. 김연아는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플라자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대에 '평창의 불꽃'을 옮겨 심었다.

  • 평창 올림픽-한국 피겨 단체전 9위…예선 통과 빨간불

    한국 피겨 대표팀이 역대 처음으로 출전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팀이벤트(단체전)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중간 순위 9위에 랭크되면서 예선 통과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국 대표팀은 8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차준환(휘문고)이 6위(팀포인트 5점)에, 페어 김규은-감강찬 조가 10위(팀포인트 1점)를 차지하면서 팀포인트 6점으로 10개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

  • 안현수, 평창 출전 끝내 좌절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엸사진)의 평창 올림픽 출전 꿈이 끝내 사그러들었다.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8일 평창군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선수들의 항소를 기각한다"고 발표했다. 매튜 리브 CAS 사무총장은 "오늘 CAS 위원회는 러시아 선수 32명이 지난 6일 낸 제소를 기각했고, 지난 7일 제소한 선수 15명의 요청도 기각했다"며 "이 선수들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평창올림픽 출전을 제한한 결정에 반발해 제소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