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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보고 계시죠? 황희찬, 하늘 향한 시즌 첫 골 세리머니
황희찬(울버햄턴)이 하늘나라로 떠난 할아버지에게 첫 골을 바쳤다. 황희찬은 29일 영국 울버햄턴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과 3라운드 맞대결에서 첫 골을 쏘아 올렸다.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전반 21분 0-1로 뒤진 상황에서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마샬 무네시가 낮게 깔아준 크로스를 뛰어들며 왼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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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시애틀 사운더스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침묵을 지킨 인터 마이애미를 꺾고 2025 리그스컵 정상에 올랐다. 시애틀은 3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인터 마이애미와 2025 리그스컵 결승에서 3-0으로 승리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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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대비 체제에 돌입한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 공동 개최국인 미국, 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미국에 입성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뉴욕 존 F. 케네디 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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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대표팀 주장 변동은 '가능성' 언급한 것…계속 논의"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최근 이슈가 된 대표팀 주장과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거론한 것이라며 유보하는 태도를 유지했다. 홍 감독은 미국ㄱ멕시코와의 평가전을 위해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나 "주장과 관련해 (지난 기자회견에서) 제가 언급했던 것은 앞으로 팀이나 선수들의 변화가 있을 거라는 '가능성'을 얘기한 것이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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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던 내야수 김하성(29)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소속을 옮겼다. MLB닷컴은 1일 "탬파베이가 김하성을 웨이버 공시했고, 애틀랜타가 김하성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2024시즌까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김하성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으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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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7)가 9월 첫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샌프란시스코는 1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원정 경기에서 8-2로 이겼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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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 통산 358호 홈런…베라와 양키스 홈런 공동 5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를 대표하는 강타자 에런 저지(33)가 양키스 통산 홈런 공동 5위에 올랐다. 저지는 31일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선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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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소속 김혜성(26·사진)이 다시 뛸 준비를 마쳤다. 다저스는 1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부상자 명단에 있던 김혜성과 투수 마이클 코펙을 로스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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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사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달러)을 3위로 마쳤다. 김세영은 31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ㄱ6천53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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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의 아들 찰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심장'으로 불리는 TPC 소그래스에서 홀인원을 했다. 찰리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베드라 비치에 있는 TPC 소그래스 스타디움 코스(파72)에서 열린 주니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3번 홀(파3ㄱ177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볼이 홀에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누렸다.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