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맥주는?
[알고마십시다]
캘리포니아는 '쿠어스'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맥주는 뭘까.
독일의 커피 전문 웹사이트 커피네스(Coffeeness)가 최근 유고브(YouGov)의 인기 조사 데이터와 구글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맥주는 밀러(Miller)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최고 인기 맥주는 쿠어스(Coors)로 조사됐다.
밀러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30개 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맥주로,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커피네스는 “밀러의 인기 비결은 접근성, 일관된 맛, 강력한 마케팅 전략 덕분”이라고 분석했다.
쿠어스(Coors)는 가주등 8개 주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위에 올랐다.
버드와이저(Budweiser)와 버드 라이트(Bud Light)는 대대적인 광고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단 4개 주에서만 1위를 차지했다.
기네스(Guinness)는 조지아, 뉴저지,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3개주에서 최고 인기 맥주로 꼽혔다.
그외에 블루문(Blue Moon)은 콜로라도주에서, 코로나(Corona)는 코네티컷주에서만 각각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