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해도 도민회의 저력을 이어가겠습니다"
취임식 150여명 참석 성황
신임 이사장에는 오은영씨
제 26대 재미 남가주 황해도 도민회 회장 신임 회장·이사장 취임식이 지난 2일 오후5시 아로마센터 5층 연회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한종 신임 회장과 오은영 신임 이사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열린 이날 취임식엔 만희복지재단 박형만 이사장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사업회 박요한 회장, 미주 한의사 총연합회 서영수 이사장, 캘코보험 진철희 사장 등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수석부회장 엄기욱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한종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0년간 한인타운 발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해오던 중 어르신들의 권유로 부모님의 고향인 황해도 도민회 회장직을 맡게됐다"고 말하고 "회원들간의 인생 여정에 함께하는 만남의 시간이 계속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신임회장은 "특히 2세 3세 젋은이들의 군 복무 및 황해도민 회원가입 문제등에 대해 한국 도민회와도 긴밀한 협력을 모색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고령화로 인해 황해도 도민회나 이북5도민 중앙회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없지 않다"며 "20대 젊은 층부터 100세 어른신들까지 많은 도민회 회원들을 추천 가입하도록 다같이 힘을 모으자"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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