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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乍往乍來 사왕사래

    갑자기 갔다가 갑자기 온다는 뜻으로 변화가 심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불확실성으로 7일 뉴욕 증시가 콜러코스터 장세를 펼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와 S&P500지수는 지난 주말에 이어 하락세를 보인 반해 나스닥 지수는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 그 '에'와 헤어질 결심

    [검토 중에 있다. ]. 이 표현 어떤가요? 말이 중복된 느낌입니다. 어법에도 맞지 않습니다. 검토하고 있다 하면 됩니다. 아니면 검토 중이다 해도 되고요. -중에 있다 하는 표현은 일본어 영향을 받은 탓이라고들 합니다. 삼가는 게 좋겠습니다.

  • 求同存異 구동존이

    공통점을 추구하고 차이점을 보존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입장이나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다른 점은 일단 접어두고 공통 분모를 확대해 간다는 사자성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계엄 이후 4개월 넘게 한국 사회를 짓누르던 불확실성은 해소됐지만 찬반으로 나뉜 정치 진영 간 갈등은 더 심해졌다.

  • 同心同德 동심동덕

    명사 서로 같은 마음으로 덕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같은 목표를 위하여 여럿이 마음을 합쳐 힘씀을 이르는 사자성어. 드디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심판이 나왔다. 헌재의 심판 결과가 바랬던 것과 다르다고 해도 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公明正大 공명정대

    하는 일이나 태도가 사사로움이나 그릇됨이 없이 아주 정당하고 떳떳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오늘 LA시간으로 밤 7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탄핵 소추된 지 111일 만이다. 현직 재판관 8인 중 6인 이상이 찬성하면 윤 대통령은 즉시 파면된다.

  • 茫然自失 망연자실

    멍하니 정신을 잃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5개 시군에 큰 피해를 남긴 한국의 산불로 산림과 주택뿐 아니라 농작물, 농업시설, 농기계를 잃어 버린 이재민들은 망연자실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최우선으로 심판하겠다던 헌법재판소가 변론 종결 후 한 달 넘긴 상황에서도 선고를 하지 않아 일상이 흐트러진 국민들은 망연자실이다.

  • '급한 데' 급한데

    용변을 해결하는 곳을 화장실이라고 합니다. 옛날에는 변소나 측간도 많이 썼습니다. 다급할 땐 측간을 '칙간'[치깐]이라고 잘못 소리 내거나 '뒷간', '뒷간'하면서 내달렸습니다. 화장실보다 깨끗하지 않으면 그리들 지칭했습니다.

  • '11억원이면 아이비리그' 대입 컨설팅…또 '미국판 스카이캐슬'

    억대의 비용을 내면 미국 명문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입시 컨설팅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3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커맨드 에듀케이션'을 설립한 크리스토퍼 림과 인터뷰를 통해 명문대 입학을 위한 컨설팅 실태를 상세히 소개했다.

  • 有始有終 유시유종

    처음도 있고 끝도 있다는 뜻으로, 시작한 일을 끌까지 마무리함을 이르는 말. 3월의 마지막 날이다. 올해도 벌써 3개월의 끝을 지나고 있다. 연초에 결심했던 일과 계획들을 되돌아보면서 마무리를 지어야 하는 오늘이다. 계획 대로 이룬 일이 있어 자랑스런 마음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일이나 아예 시도도 하지 못한 일들도 있어 서운한 마음도 있다.

  • 一日三秋 일일삼추

    하루가 삼 년 같다는 뜻으로 몹시 애태우며 기다림을 이르는 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과 이미선 재판관의 퇴임이 3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헌법재판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다. 아무런 설명 없이 탄핵 심판을 지연하고 있는 헌법재판소를 놓고 여러 가지 추측들이 난무하는 사이 국민들의 일상은 무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