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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한 "韓시즌 2, 사람 살리는 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의 정치 행보 재개를 놓고 23일 당내 친한(친한동훈)계와 친윤(친윤석열)계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친한계 신지호 전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한 전 대표 책 출간을 앞두고 저자 소개에서 검사 이력을 기재하지 않은 것을 두고 말이 많다"며 "한동훈은 자신이 칼잡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고 썼다.

  • 헌재에 LP가스 배달했다가…'테러범' 좌표 찍힌 자영업자

    서울서부지법과 헌법재판소 앞에서 폭력 난동 행위를 사전 모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급기야 애꿎은 자영업자를 '테러범'으로 몰아 당사자가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24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디시인사이드 '미국정치 갤러리'(미정갤)에는 전날 낮 12시 44분 '실시간 헌재 앞 가스통 들감(들어감)'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 "트럼프가 '부정선거의혹' 언급해주길" vs "美 끌어들이기 유감"

    한국 비상계엄 및 탄핵 국면에서 '부정선거' 주장을 확산해온 단체가 미국 대규모 친(親) 트럼프 성향 보수·우파 행사를 무대 삼아 미 측에 동조를 호소했다. 한국보수주의연합(KCPAC)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근교 메릴랜드주 옥슨힐에서 열린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연례 행사장에 부스를 만들어 자신들 주장을 홍보하는 한편, 행사장 내 별도 공간에서 입장 발표 행사도 했다.

  • "극좌 본색" "극우의힘"…여야, 중도층 겨냥 서로 이념공세

    여야는 24일 서로를 향해 '극좌', '극우'라고 비난하며 이념 공세의 포문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변론 종결일을 하루 앞두고 상대방을 극단적 이념 세력으로 몰아붙임으로써 조기 대선 가능성에 대비해 중도층 지지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 라면 1개 외상 달라던 청년…취업 후 슈퍼 사장에 20만원 봉투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두 분 외식하실 때 보태 쓰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덕분에 살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도 부천에서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A씨는 단골인 20대 청년이 계산대에 놓고 간 봉투를 열어보고는 깜짝 놀랐다.

  • 한국인 삶의 만족도 4년 만에 하락…OECD 38개국 중 33위

    2022년 6. 5서 2023년 6. 4로 떨어져…저소득·고연령 낮은 경향…. 코로나19 시기 이후 지속해서 상승하던 한국인 삶의 만족도가 4년 만에 하락 전환했다. 삶의 만족도는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연령이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 변론종결 D-1, 尹대통령측 막판 접견…국회도 최종 점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을 하루 앞둔 24일 윤 대통령 측과 국회 측은 최종 변론 전략을 가다듬으며 막바지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윤 대통령 대리인단은 주말에 이어 이날도 윤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대통령을 접견하고 변론 전략을 세우는 중이다.

  • 尹탄핵 '찬성 52.0%>반대 45.1%'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을 25일 종결키로 한 가운데, 탄핵 반대 의견이 늘어나면서 찬·반 여론간 격차가 다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전국 유권자 1006명을 상대로 실시한 2월 3주차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2.

  • "고통 심하다며 죽여달라 했다"

    23일 수원지법은 암 투병 중인 아내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남성에게 징역 7년의 중형을 선고했다. 그는 작년 10월 1일 경기 수원시 자신의 주거지에서 아내의 목을 졸라 질식해 숨지게 한 혐의다. 그는 같은 해 8월 아내가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은 후 간병을 해오다 힘이 부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 "죽을 때 통증없는 죽음이 '좋은 죽음'"

    우리나라 성인은 신체적인 통증을 덜 느끼고 가족에게 병수발 부담을 주지 않는 죽음을 '좋은 죽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9명은 말기 환자가 됐을 때 연명의료를 중단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10명 중 8명 이상은 '조력 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