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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혹행위로 숨진 김상현 이병…3년 만에 냉동실 벗어나 '영면' 육군 일반전초(GOP) 부대에 전입한 지 한 달 만에 간부와 선임병들의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故) 김상현 이병이 약 3년 만에 냉동실을 벗어나 영면에 들었다. 스무살의 꽃다운 나이에 생을 마감한 김 이병의 영결식은 30일 오전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사단장(葬)으로 엄수됐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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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세대는 원정도박, MZ조폭은 스캠…음지 찾아 캄보디아로 캄보디아 사태를 계기로 10여년 전부터 이곳에 활발히 진출해온 국내 조직폭력배들의 생태계가 일부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와 관련된 국내 조직을 먼저 근절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그동안 캄보디아를 거쳐 간 국내 폭력조직으로 서울 신림이글스파·영등포파, 안양 타이거파, 군산 백학관파, 나주 영산파, 대구 향촌구파, 포항 사보이파 등이 꼽힌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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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크루즈 이어 젠슨 황도 찾는 K치킨…외국인 '최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년 만에 방한해 '치맥(치킨+맥주)'을 즐기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프랜차이즈 치킨 매장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만나는 것으로 전해졌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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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경주 힐튼호텔서 치즈버거 먹고 온천수 샤워 '엄지 척' "치즈버거 하나 주세요. 케첩도 많이 부탁해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해 1박 2일간 머물렀던 경주 힐튼호텔에서의 뒷이야기가 속속 전해지고 있다. 30일 호텔 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오후 4시 30분께 힐튼호텔 8층 객실에 도착하자마자 룸서비스로 '치즈 버거'를 주문했다고 한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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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한미협상 타결 두고 티격태격…"국익수호"·"日보다 불리" 여야는 30일 국회 각 상임위 국정감사에서 한미가 관세 협상 세부 내용에 합의한 데 대해 상반된 평가를 하며 공방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협상을 호평한 반면 국민의힘은 불확실하고 미흡하다고 박한 점수를 주며 정부를 비판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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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과 미국이 총 3500억 달러의 대미 투자금 중 2천억 달러를 현금 투자하되 연간 한도를 200억 달러로 제한하기로 29일 합의했다. 상호관세 세율은 지난 7월 합의한 대로 15%를 유지하기로 했고, 여기에 양측이 대미 투자에 대한 릫상업적 합리성릮을 문건에 명시하기로 하는 등의 안전장치를 확보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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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외국민들이 살인 등 강력범죄의 피해 가장 많이 당한 국가가 미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릫지난해 유형별 최대 범죄 피해 발생국 자료릮에 따르면 지난해 살인 피해는 미국에서 8건이 발생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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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이 제안한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한미 군사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며 "이를 바탕으로 나는 한국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구식이고 기동성이 훨씬 떨어지는 디젤 추진 잠수함 대신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도록 승인했다"고 적었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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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연간 200억 달러 한도로 총 2000억 달러를 미국에 투자하는 내용이 골자다. 당초 미국이 요구한 '전액 선불 투자' 조건은 피했다. 이재명 한국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확대 오찬 겸 정상회의에서 이 같은 합의에 도달했다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202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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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어인 베레(Beret)는 본래 군대와는 거리가 먼 모자였다. 모자 달린 망토를 뜻하는 고대 로마의 라틴어 '비루스'(birrus)가 어원으로, 15세기경 프랑스 피레네 산맥의 양치기들이 따뜻한 양털 모자를 '베레'라 부른 것이 시초로 여겨진다. 2025-10-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