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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박성현, 올해의 선수상 통보받자 "굉장히 얼떨떨"
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2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리다 아쉽게 우승을 놓친 박성현은 경기 후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19일 4라운드가 끝나고 플로리다주 네이플스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연합뉴스 특파원을 만난 박성현은 인터뷰 내내 "아쉽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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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톱10 진입 실패 PGA RSM 클래식 공동 29위에 그쳐
강성훈(30)이 PGA 투어 RSM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강성훈은 19일 조지아주 시 아일랜드의 시 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에서 끝난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치는 바람에 합계 8언더파 274타로 공동 29위에 그쳤다.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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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5·토트넘)이 아시아 유럽파 최고 선수에게 주어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올해의 국제선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AFC는 19일 홈페이지에 2017년 활약을 기준으로 부문별 수상자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국제선수상' 후보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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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르 디미트로프(불가리아·6위엸사진)가 2017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 최고의 별이 됐다. 디미트로프는 19일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에서 열린 니토 ATP 파이널 결승에서 다비드 고핀(벨기에·8위)을 2-1(7-5 4-6 6-3)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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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스틸러스가 5연승을 질주하며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승률 선두를 달렸다. 피츠버그는 16일 하인즈 필드에서 벌어진 2017~18시즌 NFL 정규리그 11주 차 목요 풋볼 홈경기에서 테네시 타이탄스를 40-17로 꺾었다. 지난달 15일 당시 무패행진을 하던 캔자스시티 치프스를 19-13으로 꺾은 뒤 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피츠버그는 시즌성적 8승2패가 되며 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 북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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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선수노조 동의 없어도 강력한 '스피드업' 내년 도입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경기 시간을 줄이고자 메이저리그 선수노조의 동의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강력한 스피드업 규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AP통신과 CBS 스포츠 등 언론은 16일 롭 만프레드 MLB 커미셔너가 4분기 정례 구단주 회의를 마친 뒤 "선수노조와 합의를 우선으로 생각하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경기 시간 촉진 관련) 규정을 개정할 것"이라고 스피드업을 강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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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잔류를 노리는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엸사진)이 프리에이전트(FA)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스포츠전문 매체인 스포팅뉴스는 16일 올해 FA 시장에 나온 선수 101명의 순위를 매기고 오승환을 95번째에 뒀다. 맷 할러데이(98위), 체이스 어틀리(100위), 존 래키(39·101위) 등 30대 후반의 나이 많은 선수들이 오승환보다 밑에 있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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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리(알투베)-장다리(스탠턴) ML'별중의 별' MVP에 뽑혀
거꾸리와 장다리가 2017시즌 메이저리그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6피트 6인치에 달하는 거구 지안카를로 스탠턴(28·뉴욕 양키스)과 5피트 6인치의 단신 호세 알투베(27·휴스턴 애스트로스). 1피트의 키 차이만큼 포지션이나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메이저리그의 대표적 '거꾸리와 장다리'가 2017시즌 메이저리그 양대 리그의 MVP가 됐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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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1위를 달리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가 서부 1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보스턴은 16일 TD가든에서 열린 2017~18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를 92-88로 물리쳤다. 보스턴은 경기 중반 한때 17점 차까지 뒤졌지만, 3쿼터 중반 이후 경기 흐름을 뒤집은 뒤 접전을 펼친 끝에 4점 차 승리를 거뒀다.
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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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LPGA 시즌 최종전 1R 3위…타이틀 경쟁 순항
박성현(24)이 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를 순조롭게 출발했다. 박성현은 16일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에서 벌어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250만 달러) 1라운드서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선두 그룹에 1타 뒤진 공동 3위를 기록했다.
2017-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