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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상악화 박인비 12오버파 기권

    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인 선수가 두자릿수 오버파를 기록했다면 믿을 수 있을까? 박인비(28)가 손가락 부상으로 최악의 라운드를 펼친 뒤 결국 기권했다. 박인비는 26일 미시간주 앤 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총상금 130만 달러) 첫라운드에서 버디도 3개를 잡았지만 보기 8개에다 더블보기 1개, 그리고 퀸터플보기(5오버)까지 범하며 12오버파 84타를 기록해 최악의 스코어를 적어냈다.

  • 윌리엄스 자매 프랑스오픈 테니스 3회전

    서리나 윌리엄스(1위)와 비너스 윌리엄스(11위)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대회 3회전에 나란히 올랐다. 동생인 서리나는 26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여자단식 2회전에서 텔리아나 페레이라(브라질·81위)를 2-0(6-2 6-1)으로 완파했다.

  • 김현수 6G만에 선발… 2루타 2개 포함 3안타

    볼티모어 오리올스 김현수가 2루타 2개를 포함해 3안타를 터뜨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김현수는 25일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벌어진 2016시즌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9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와 6회 각각 2루타를 작렬한 데 이어 8회에는 좌전안타를 날려 3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 오승환 데뷔 첫 피홈런 '아찔'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30)가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박병호는 25일 타겟 필드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30호 안타를 기록한 박병호의 타율은 전날 0.

  • 류현진 세번째 마이너 등판도 'OK'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기간에 복귀할 전망이다. 류현진은 25일 트리플 A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 소속으로 프레스노의 척챈시 파크에서 벌어진 프레스노 그리즐리스와의 마이너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의 호투를 펼쳤다.

  • 카즈미어 6이닝 12K '삼진쇼' 다저스 싹쓸이승

    LA 다저스가 선발 스캇 카즈미어의 삼진쇼에 힘입어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를 싹쓸이했다. 다저스는 2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카즈미어가 6이닝동안 4피안타 1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는 호투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 캐벌리어스 동부결승 5차전 랩터스 116-78 완파 3승 2패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았다. 클리블랜드는 25일 퀵큰 론즈 아레나에서 열린 2015~16시즌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5차전에서 토론토 랩터스를 116-78로 완파했다. 이날 승리로 토론토 원정에서 2연패를 당했던 클리블랜드는 시리즈 전적 3승2패를 만들며 남은 2경기에서 한 경기만 승리하면 파이널에 올라 서부 컨퍼런스 챔피언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 세계 2위 머레이 164위와 풀세트 접전 프랑스오픈 3회전 진출

    남자테니스 세계랭킹 2위 앤디 머레이가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서 풀세트 접전 끝에 3회전에 진출했다. 머레이는 25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마티아스 브루게(프랑스·164위)를 3-2(6-2 2-6 4-6 6-2 6-3)로 힘겹게 눌렀다.

  • 타이슨 "프로복서 올림픽 출전 말도 안돼"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프로복서들이 올림픽 출전 움직임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다.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복싱 프로모션 행사에 참가한 타이슨은 국제복싱연맹(AIBA)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복싱 종목에 프로 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 데 대해 "어처구니없고 바보 같다"고 일갈했다.

  • 워리어스 3패 서부결승 벼랑끝

    정규리그 최다승도 플레이오프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NBA 정규리그 최다승의 주인공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벼랑 끝까지 밀려났다.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 3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파이널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