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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최의 무용 A to Z

한미무용연합회(KOA Dance Federation) 단장

  • 꿈나무 발레리나 모두 모여라

    꿈나무 발레리나 모두 모여라. 진발레스쿨 꿈나무 발레리나 인재양성 봄학기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꿈나무 발레리나 프로그램에 들어온 게 정말 행운이에요. 벌써 6년이 되었네요.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선생님과 발레 이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 저렴한 가격, 거기에 단체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커뮤니티 봉사활동과 함께 무대 경험도 쌓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발레리나의 꿈을 가지게 해 주었어요.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되어 많은 학생이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어요.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려요.”


  • 사랑을 전하는 밸런타인데이 스페셜 발레 클래스

    Valentine’s Day special ballet class 일 년 중 가장 사랑스러운 날 밸런타인데이 날짜가 가까워지고 있다. 커플들은 즐기며, 솔로들은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초콜릿을 연인에게 보내어 사랑을 고백하기도 하며, 이성이 아니더라도 서로 친한 사람들끼리도 주고받기도 하며 직장 동료 선생님 등 고마웠던 분들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한다. 거리 상점 곳곳에는 빨간 옷을 입은 곰 인형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장미꽃은 일 년 중 가장 비싸다고 하지만 날개 달린 듯이 팔린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댄스파티를 열고 빨간 하트와 큐피드가 그려진 카드를 엄마 아빠를 위해 만들며, 초콜릿 캔디를 친구끼리 서로 주고받으며 즐기는 날로 한해 중에 최대의 행사 중의 하나로 손꼽아 기다린다.


  • 아니 벌써! 새해 운동결심 작심삼일

    2023년 새해가 시작된 지 한 달이 거의 다 되어가고 있다. 올 해는 다이어트를 해서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를 만들고자 새해 결심을 하고 운동을 시작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신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건강을 을 위하여 매일 운동을 생활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운다. 그러나 통계적으로 지금 쯤은 60%가 포기를 한다고 한다. 결심은 하였지만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하는 것이 생각처럼 쉽지 않다. 지금부터 포기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해면서 신념을 갖고 다시 한번 다짐해 보자.


  • 12 월 미션 성공 발레사랑 “길 위에서” Review of On the road

    Novel by Jean-Louis Kerouac   오랬만에 책을 천천히 탐독하며 끝까지 읽었다. 낭만독서모임에서 이번달 “ 길 위에서 ” 반장을 나를 시킨 이유도 있었지만, 연말에 모든 일을 끝내고 여행을 하면서 조금은 여유롭게 책을 읽으며 나를 뒤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길 위에서는 두 권으로 된 책이지만 2부에 해제를 빼면 그리 길지 않은 책으로 마음만 먹으면 금방 다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전쟁과 평화, 돈키호테, 모비딕 등 두꺼운 책을 읽어서 그런지 이젠 두권쯤은 가볍다. 그런데 책의 내용을 좀 더 이해하려면 해제를 꼭 읽으라고 하고 싶다.


  • 새해 결심 "다이어트 발레리나 몸매 만들기"

    진발레스쿨 프로모션 3개월 신규 등록 시 한 달 Free 2023년 토끼의 해인 계묘년 새해가 밝았다.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지난해 못 이루었던 일들을 아쉬워하면서 다시 새해 결심(New Year’s resolutions)을 하면서 보다 나은 생활을 꿈꾼다. 그중 다이어트와 운동은 가장 많은 사람의 소원하는 첫 번째 순위이다. 해년마다 결심을 하지만 해년마다 성공이 쉽지 않은 것 또한 다이어트와 운동일 것이다. 내가 지난 21년간 쓴 1027개의 칼럼 중에서 새해 결심에 대한 글이 55개가 넘는 것을 보면 그만큼 노력과 끈기가 필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 "할머니 할아버지 건강하세요!" 진발레스쿨 양로병원 방문 춤을 추며 사랑의 봉사

    2023 새해를 맞이하여 진발레스쿨은 첫 봉사를 시작하였다. 코로나 이후 삼 년 만에 다시 양로병원을 방문하여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다시 찾아온 일상에 감사를 한다. 새해가 되면 학생들은 한미무용연합회 단원들과 함께 어김없이 찾아뵙는 분들이 있다. LA 한인회와 1.2.3 유치원생과 함께 양로병원을 다녀왔다.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행복을 전하는 훈훈한 위문공연이였다.


  • 발레사랑 여러분과 함께하여 행복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올 한 해 발레를 사랑하고 진발레스쿨과 함께 하여준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 2022년 올 한 해도 저물어 가고 있다. 해마다 연말이 되면 성탄절 분위기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가장 먼저 알리면서 분주해지는 곳이 있다. 12월이 되면 진발레스쿨은 제일 바빠지는 시기이다. 


  • 폴 고갱 삶 속에서 나를 보았다. ” 달과 6펜스 리뷰”

    나는 폴 고갱의 그림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윤곽선이 강한 그림, 원색에 가까운 색체. 원근법도 없는 단순한 평면 구도 무엇이 그리 특별하단 말일까? 도대체 고갱이 그림이 세상에서 가장 비싼 이유가 무엇일까? “ 언제 결혼하니? ” 작품은 3억 달러에 팔렸다고 하는데 고갱의 그림이 아닌 그런 종류의 느낌의 그림을 우리 집 거실에 걸어놓으라고 누가 나에게 선물을 주었다면 나는 분명히 그라지에 처박아 놓았을 것이다. 아를의 노란 집에서 반 고흐와의 갈등도 그의 이상한 성격 때문이라는 추측과 함께 그의 생애도 맘에 안 든다. 예수를 마치 자신인 것처럼 그린 고갱의 자화상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다. 내가 보는 고갱은 현실을 도피한 40대 중년 남자가 타이티에 가서 어린 소녀와 애정행각 끝에 병마와 약물중독으로 살아생전에는 평가받지 못하고 고독한 죽음을 맞이한 난봉꾼 괴팍한 예술가 정도였다. 그런데 지금은 재조명되어 천재라고 하며 그의 작품은 독창적인 화법으로 인상주의에서 현대회화의 문을 열어 피카소, 마티스와 같은 대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 크리스마스 유치원 발레공연

    해년마다 12월 크리스마스가 가까워지면 진발레스쿨은 정말 바쁘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유치원마다  크리스마스 발레 공연이 시작되었다. 진발레스쿨 선생님들은 지난 21년 동안 엘에이, 가디나,라그라센터, 글렌데일 등 14 군대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씩 발레를 가르치고 있다.


  • 발레 사랑 LA 오페라 토스카 리뷰

    “오페라 토스카 보러 간다. 토스카 들어봤니? 뭐라고 엄마? 빵 토스트는 아는데! ”딸내미의 대답에 한참 웃었다. 내가 오페라를 보러 가는 이유를 굳이 말하자면 그냥 느낌이 좋다. 기분이 좋아진다. 공연을 관람하러 온 사람들의 분위기가 좋다. 마치 래드 카펫에 서 있듯이 한껏 치장하고 화려한 스포트 라이트 조명을 받으며 포토죤에서 사진을 찍을 때 느낌은 할리우드 영화배우 부럽지 않다. 일요일 오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고 귀족이 된 기분이다. 내가 잘 모르는 오페라를 하나씩 보면서 그것을 알기 위해 책도 찾아보고 공부하면서 새로운 장르를 알아갈 때 느끼는 성취감은 나만의 휴식이며 나만의 힐링 방법이다. 한두 개씩 사놓은 오페라 관련 책이 책장을 가득 매울 때 느낌은 보석을 산거보다 명품백을 가진 것보다 더 기분이 좋아진다. 매번 오페라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발레와 연관하여 창작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 진다. 공연 내내 나만의 주인공 토스카를 만들었고 무대에 서있는 나를 상상하며 공연을 본다. 음악에 대한 지식이 없어도 나는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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