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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실에 십계명 게시 의무화' 위법”

    미국 연방 법원이 모든 공립학교 교실에 기독교 십계명을 의무적으로 게시하도록 한 루이지애나주 법에 제동을 걸었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미 연방 제5순회 항소법원은 이날 루이지애나의 공립학교 십계명 게시 의무화 법이 종교와 국가(state)의 분리를 명시한 미 헌법에 위배된다며 법 시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 이란 전쟁 작전서 ‘왕따’

    안보 요직에 ‘경험자’보다 ‘충성파’를 기용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막상 이란과 전쟁을 할 수도 있는 상황에 부닥치자 주요 안보 라인 중 경력 부족 논란이 제기된 국방 장관과 국가정보국 국장을 사실상 배제하고 군 경험이 풍부한 장성들에 의존하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 “아들 안 낳아서 천만다행”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과 '이혼설'이 도는 미셸 오바마가 "아들을 낳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발언했다.

  • 이란 '복수 다짐'에 '9·11 테러' 공포 재연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대해 이란이 보복을 천명하고 나선 가운데 미 당국이 미국내에서 테러 위협이 고조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미 국토안보부는 21일 성명을 내고 이란 핵시설 등에 대한 미국의 군사 작전 이후 미국내 테러 위협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경고를 발령했다.

  • 주한 美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재개”

    주한미국대사관이 F(학생), M(직업훈련), J(교류) 비이민 비자 신청자들에게 소셜미디어(SNS) 계정의 게시글 공개 범위를 '전체 공개'로 설정할 것을 요구하면서 논란이 예상된다. 주한미국대사관은 약 3주간 중단했던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20일 재개했다.

  • "반려견도 직계 가족이다”

    미국에서 반려견을 인간의 직계 가족으로 인정해 정신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을 허용하는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19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 2023년 7월 4일 낸 디블레이스는 아들 트레버의 반려견인 닥스훈트 '듀크'(사진)와 함께 산책하고 있었다.

  • 美에 올여름 첫 '열돔' 폭염주의보…뉴욕 34도 등 '위험' 예보

    미국에서 '열돔'(Heat Dome) 현상으로 인한 대규모 폭염 주의보가 올여름 처음으로 발령됐다. 19일(현지시간) 미 기상청(NWS)에 따르면 이번 주말 중서부에서 동부 연안에 이르는 지역에 올여름 처음으로 두드러진 폭염이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 LA다저스 구장서 이민단속?…"차량고장에 정차" 해명에도 논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당국의 불법이민자 단속 작전과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함께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팀인 LA다저스 홈구장 주변에서 단속 요원들이 목격돼 논란이 일고 있다. LA다저스 구단 측은 19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오늘 아침, ICE(이민세관단속국) 요원들이 다저스타디움에 와서 주차장 진입 허가를 요구했다"며 "그들은 입장이 거부됐다.

  • 주한 美대사관 "유학비자 신청 곧 재개…SNS 공개로 설정해야"

    주한미국대사관이 약 3주간 중단했던 유학 비자 인터뷰 신청을 다시 받기 시작한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J(유학)·M(직업훈련)·F(연수 및 교수) 비자가 대상이다. 이는 미 국무부가 지난 18일(현지시간) 외국인 유학생·연수생 등에 대한 입국 비자 발급 관련 절차를 재개한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 "이란 공격 여부 2주내에 결정"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군사공격에 나설지 여부를 향후 2주 안에 결정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19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까운 미래에 일어날 수도, 일어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앞으로 2주 안에 공격에 나설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이 이날 브리핑에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