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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마른하늘에 날벼락'

    플로리다의 한 해변에서 신혼여행 중이던 20대 남성이 낙뢰를 맞고 숨졌다. 하늘은 맑았지만, 6km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낙뢰가 해변을 강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1일 정오경 플로리다주 뉴 스머나 비치에서 콜로라도 출신의 제이크 로젠크란츠(29)는 신혼여행 중 해변에 나갔다가 낙뢰를 맞아 쓰러졌다.

  • 탈출 시도했다간 곧 바로 '악어밥'

    플로리다주 당국이 악어와 비단뱀이 서식하는 늪지대 폐공항 부지를 불법 이민자 수용소로 제공하겠다고 제안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플로리다 주정부는 최근 에버글레이즈 습지 내 폐공항 부지에 최대 1000명의 불법 이주자를 구금하는 시설 건립 작업에 착수했다.

  • 최태원 사위, 美 특수부대서 이란 공습 작전 참여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차녀 최민정 씨 남편 케빈 리우 황 씨가 중동에 있는 미국 중부 특수작전사령부(CSOJTF-C)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작전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황 씨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 "우크라이나나 인도-태평양 사령부(INDOPACOM)에서 근무하는 것보다 중동 합동군사본부에 배치되는 게 한가할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불과 6개월 만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 줄 상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 美서 이란발 테러 위험 고조…이란 이민자 단속 등 경계 강화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이란 내 반미(反美) 기류가 커지면서 미국 내 테러 등 보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미 당국이 경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최근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주요 도시 지국에 이란 관련 업무와 국내 위협을 담당하는 부서로 자원을 재배치할 것을 지시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전했다.

  • 뉴욕 37도·보스턴 38도…열돔현상으로 美 1억6천만명 폭염경보

    미국 동부 지역에 형성된 '열돔'(Heat Dome)이 지표면을 달구면서 미국에서 가장 인구가 밀집된 동부 대도시 곳곳에서 때이른 6월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미 기상청(NWS)과 뉴욕타임스(NYT)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날 미 동부시간 오후 1시 30분께 뉴욕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기온은 섭씨 37.

  • '美 난임클리닉 테러 공모' 한국계 추정 30대, 구치소서 사망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의 난임 클리닉 차량 폭발 테러 사건의 공범으로 기소된 대니얼 종연 박(32)이 구치소에서 사망했다. 24일(현지시간) 미 법무부 교도국에 따르면 박 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로스앤젤레스(LA) 다운타운에 있는 연방 구금센터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 훈장까지 받은 한국계 퇴역 미군, 이민 단속에 끝내 자진출국

    참전 공로로 훈장까지 받았던 50대 한국계 퇴역 미군이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의 여파로 결국 자진 출국을 택했다. 미 영주권자인 그는 15년 전 약물 소지, 법정 불출석을 이유로 추방 명령을 받았으나 이민당국의 허가로 미국에 체류해오다 최근 돌연 구금 통보를 받았다.

  • 뉴욕 147년만에 최고 기온…美동부 1억6천만 명 폭염 노출

    147년 전에 세워진 뉴욕의 최고온도 기록이 동률을 이뤘다. 뉴욕타임스(NYT)는 23일(현지시간) 이날 낮 맨해튼 센트럴파크의 기온이 화씨 96도(섭씨 35. 56도)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1888년 6월 23일에 기록된 최고온도와 같은 수준이다.

  • "트럼프가 끝냈다" 이란-이스라엘 휴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한 휴전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이 완전하고 총체적인 휴전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

  • 4380만불과 바꾼 10년 옥살이

    살인범 누명을 쓰고 10년 가까이 억울한 옥살이를 한 미국 남성이 보험사와 법정 다툼을 한 뒤 600억원의 배상금을 받게 됐다. CBS뉴스에 따르면 지난 16일 미주리주 법원은 라이언 퍼거슨(40·사진)이 보험사를 상대로 벌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하고 4380만 달러 배상을 명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