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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애너하임 출신 70대 판사가 17일 35년~종신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아내를 권총을 살해한 제프리 퍼거슨(74세) 판사에 대해 지난 4월 유죄 평결을 내린 법원은 5개월만에 이같이 선고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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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의 주요 경제계 인사가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에서 미국 이민 당국에 체포됐다가 일주일간 구금된 뒤 귀국한 한국인 근로자들을 미국으로 돌아오게 하는 방안이 내부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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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커크 암살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에 대해 검찰이 16일 '가중살인'등의 혐의로 정식 기소하고 사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제프 그레이 유타 카운티 검사는 이날 로빈슨을 가중살인, 총기 발사 중범죄, 증인 회유 및 사법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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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수 청년 활동가인 찰리 커크 터닝포인트 USA 대표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체포된 타일러 로빈슨(22)이 정식 기소된 가운데, 115만 달러 이상으로 불어난 현상금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16일 뉴욕포스트 등을 비롯한 미국 언론엔 "100만 달러 이상의 현상금을 누가 받을까" 등 제목의 보도가 연달아 올라오고 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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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의회 싱크탱크가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로 한미 관계가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미 의회조사국(CRS)은 이달 12일(현지시간) 한미관계를 업데이트한 보고서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간 첫 정상회담의 긍정적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한미 관계에는 도전과제가 남아 있을 수 있다”며 도전 과제 중 하나로 이번 사태를 거론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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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와 절연' 성전환 딸, 뉴욕 런웨이 데뷔…"다양성 강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절연한 성전환자(트랜스젠더) 딸 비비언 제나 윌슨(21)이 미국 뉴욕서 열린 패션위크에서 런웨이 모델로 데뷔했다. 미국 언론은 윌슨이 참여한 패션쇼들은 다양성의 가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비판 메시지 등을 담았다며 그가 '정치적 상징'으로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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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보험사 CEO 살해 사건, 테러로 보기엔 증거불충분"
미국 건강보험사 유나이티드헬스케어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를 총격으로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루이지 만조니(27)가 테러 목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증거가 충분치 않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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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크 암살 용의자, 체포 전 온라인 채팅방에 범행 자백"
미국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 온라인 채팅방에 일종의 자백 메시지를 남겼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일러 로빈슨은 커크 피살 다음날인 11일 저녁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메신저 디스코드의 그룹채팅방에서 범행을 자백하는 것 같은 글을 남겼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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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강력한 이민 억제 정책을 편 여파로 6년 뒤부터는 이민자를 제외한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의회예산국(CBO)은 새로 펴낸 '2025∼2055 인구 예측 보고서 개정판'에서 출생률에서 사망률을 뺀 자연증가율이 2031년부터 마이너스로 접어들 것으로 내다봤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11일 보도했다.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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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신축할 연회장의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더 키워 900명을 수용할 수 있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NBC 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NBC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조금 더 크고 세계 어디에서나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라고 말했다.
2025-0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