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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금 체납에 직을 거실래요?"

    연방국세청(IRS)이 연방세 체납자들에게 칼을 빼들었다. 이번 IRS의 칼끝은 일반 납세자들이 아니라 바로 50만명이 넘는 체납 연방 공무원들을 겨냥하고 있다. 연방 공무원들의 세금 체납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납세 의무를 지키지 않은 연방 공무원들을 해고하기 위한 사전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

  • "상호 관세 15%…2주내 양국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한국이 미국에 3500억 달러(약 490조 원)를 투자하는 조건 등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한국 무역 협상 대표단과 회담한 뒤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한국과 완전하고 포괄적인 무역 합의에 도달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 "키아누 리브스 도난 시계 찾았다"

    칠레 당국이 작년 말 절도 피해를 봤던 캐나다 출신 할리우드 유명 스타 키아누 리브스(사진)의 고급 시계 6점을 회수해 미연방수사국(FBI)에 인계했다고 AP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칠레 경찰은 지난해 12월 캘리포니아주 리브스 자택을 턴 강도범들을 올해 붙잡은 뒤 이들로부터 범죄 피해품을 회수했다.

  • 800달러 이하 '소액 소포'에도 관세 부과

    다음달 29일부터 미국으로 반입되는 800달러 이하의 '소액 소포'에도 관세가 부과된다. 백악관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 우편망을 이용하지 않은 800달러 이하의 수입품은 더이상 면세 대상이 아니다"라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팩트시트를 통해 공개했다.

  • 13세 한인 소녀 익사 참변

    미국에 사는 13세난 한인 소녀가 요트 캠프에 참가했다가 해상에서 요트와 선박이 충돌하는 사고로 물에 빠져 숨졌다. 이 소녀는 칠레에서 지난해 미국으로 이주한지 1년도 채 되지않아 이같은 사고를 당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 해리스 전 부통령 "캘리포니아 주지사 출마 포기"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패배한 카멀라 해리스(사진) 전 부통령이 내년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30일 선언했다. 해리스 전 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성명에서 "최근 몇달 동안 깊은 고민 끝에 이번 선거에서 주지사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맨해튼 빌딩 총격범 NFL 본사 목표 삼은듯…분노 담은 메모 확보

    미국 뉴욕경찰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저녁 맨해튼 중심가의 고층빌딩에 침입해 총기를 난사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셰인 타무라(27)가 미국프로풋볼(NFL) 본사를 범행 타깃으로 삼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그가 남긴 메모 등을 토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 美 영주권 소지 한인 과학자, 미 공항 입국중 구금…"설명 없어"

    미국 영주권을 지녔으며 미국 주립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한국 국적의 40대 과학자가 한국을 방문했다가 미국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항에서 당국에 붙잡혀 수일째 억류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현지시간)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에 따르면 텍사스에 거주하는 한인 영주권자 김태흥(40) 씨는 지난 21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받던 중 '2차 심사' 명목으로 붙잡힌 뒤 이날까지 8일째 당국 시설에 구금돼 있다.

  • '온실가스로 인류 위협' 판단 폐기 나선 美…환경규제 철폐 수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이 인류 건강을 위협한다는 '위해성 판단'을 폐기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온실가스 규제 정책의 기초가 됐던 위해성 판단이 폐기되면,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만들어진 각종 환경 규제도 철폐될 것으로 전망된다.

  • 뉴욕한복판 고층빌딩서 퇴근시간 총기난사…경찰 등 4명 사망

    미국 뉴욕 맨해튼 중심가의 한 고층 빌딩에서 28일(현지시간) 저녁 20대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경찰 1명 등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은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블랙스톤을 비롯해 KPMG, 도이체방크, 미국프로풋볼(NFL) 본부, 아일랜드 뉴욕 총영사관 등 대형 금융 기관과 주요 시설 등이 입주한 맨해튼 파크애비뉴 345번지 44층짜리 빌딩에서 오후 6시 30분께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