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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서 15년만에 총살형으로 사형 집행…살인죄 60대 남성

    미국에서 전 애인의 부모를 둔기로 잔혹하게 살해해 유죄 판결을 받은 남자에 대한 총살형이 집행됐다. 미국에서 총살형 방식의 사형집행이 이뤄진 것은 15년 만이다. 7일(현지시간) AP통신과 CBS 방송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사형수 브래드 시그먼(67)에 대한 사형 집행이 이날 오후 6시 5분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주도 컬럼비아에 있는 브로드리버 교도소에서 이뤄졌다.

  • 美서 5명 태운 경비행기 주택가 추락…경찰 "탑승자 전원 생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 9일(현지시간) 5명이 탄 소형 비행기가 주택가로 추락했다고 AP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고 비행기는 이날 오후 3시께 펜실베이니아주 남부 랭커스터 공항 인근 맨하임 타운십의 은퇴자들이 거주하는 3층 건물 바로 옆 주차장에 떨어졌다.

  • 불체자 체포 특수, 민간 교도소 돈방석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뜨고 있는 업종이 있다. 바로 민간 교도소를 운영하는 업체들이다. 그 중 하나인 코어시빅의 데이먼 히닝거 최고경영자(CEO)는 "32년 동안 사업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처럼 호실적에 흥분해 보기는 처음"이라고 말하면서 민간 교도소 업계의 특수를 나타냈다.

  • '무국적' 한인 입양아 1만8천명 추방 위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반(反)이민 정책으로  미국으로 입양 간 한인 입양아 약 1만8000명이 추방 위기에 놓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미국 내 시민권 미취득 해외 입양 동포' 용역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미국 내 '무국적'한인 입양아는 1만7547명으로 추산됐다.

  • 이마에 숯칠로 '검은 십자가' 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이마에 '검은 십자가'(사진)를 숯칠로 그리고 뉴스에 나오는 '기행'을 벌였다. 루비오 장관은 5일 폭스뉴스의 보수성향 언론인 숀 해너티가 진행하는 뉴스에 출연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고자 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 美 해외 12개 영사관 폐쇄

    트럼프 정부가 정부 지출 감축을 이유로 미국 국제개발처(USAID)를 사실상 해체한 데 이어 일부 해외공관을 폐쇄하고 현직 고용 인력도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6일 보도했다. 국무부는 우선 올여름까지 이탈리아 피렌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독일 함부르크, 포르투갈 폰타 델가다 등 서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모두 12개의 영사관을 폐쇄한다는 방침이다.

  • 트럼프 '폭풍 행정명령'에 소송도 봇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집권 2기 출범 이후 전임 조 바이든 정부의 정책과 기조를 뒤집기 위해 거침없이 행정명령을 쏟아내면서 이에 반대하는 법정 다툼도 꼬리를 물고 있다. ABC 방송은 6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100건 이상의 연방 소송이 제기됐으며, 이는 사실상 매 근무일에 3건씩 소송을 당하는 꼴이라고 보도했다.

  • 경찰 오자 80만불 귀거리 '꿀꺽'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티파니 매장에서 76만9500달러 상당의 귀걸이 두 쌍을 훔쳐 달아나던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기 직전 귀걸이를 삼킨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영국 BBC에 따르면 32세의 용의자는 티파니 매장 직원에게 자신이 프로 운동선수라고 거짓말을 하며 고가의 상품들을 보여주도록 유도했다.

  • '비키니 카다시언' 풍선에 발칵

    미국의 유명 모델 킴 카다시안이 운영하는 속옷 브랜드 'SKIMS'가 미국 뉴욕 한복판에 초대형 비키니 차림의 홍보 풍선을 설치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5일  SKIMS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 한복판에 18m 크기의 비키니 차림 초대형 풍선을 설치했다.

  • "1인당 2만불, 일등석보다 비싸"

    취임 직후부터 강도 높은 불법 이민자 추방 정책을 펼쳐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군용 수송기를 이용한 이민자 추방을 중단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미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일 이후로 군용기를 활용한 불법 이민자 강제 송환을 시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