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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론 가든하이어(59)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벤치코치를 신임 감독으로 선임한다. 언론들은 19일 소식통을 인용, 가든하이어가 디트로이트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한다고 전했다. 현재 양 측은 계약 세부 내용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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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고 싶지만 맘대로 안 될 수도"... 김현수 귀국
올 시즌 아쉬운 성적을 거둔 메이저리거 김현수(29·필라델피아 필리스)가 귀국했다. 김현수는 1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많이 아쉽다. 잘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을 많이 갖고 갔는데, 어디서부터 꼬였는지 모르겠다"고 귀국 소감을 밝혔다.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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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퇴장 명령은'오심'...다저스-컵스전 주심, 4차전 판정 실수 사과
메이저리그 심판이 감독 퇴장을 불러일으킨 '오심'에 대해 다음 날 바로 사과했다. 18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컵스가 3-2로 앞서던 8회 초 1사 1루 커티스 그랜더슨 타석에서 일이 벌어졌다.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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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국제축구연맹 랭킹 15위)이 세계최강 미국(1위)을 상대로 의미 있는 경기를 펼쳤다. 대표팀은 19일 뉴올리언스의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 여자대표팀과 친선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비록 석패했지만, 세계 최고의 팀을 상대로 몸을 아끼지 않는 투지를 펼치며 희망을 발견했다.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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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토머스 첫날부터 '이글 버디쇼', '친한파' 데이는 구름갤러리
실력은 저스틴 토머스, 인기는 제이슨 데이(호주)의 차지였다. '1000만 달러의 사나이' 토머스가 19일 제주 서귀포시 나인브릿지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더 CJ컵@나인브릿지'(이하 CJ컵) 1라운드에서 화려한 버디쇼를 펼쳐 보였다.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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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사진)가 단독 선두로 LPGA 투어 타이완 챔피언십을 첫 날을 장식했다. 지은희는 19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 골프 컨트리클럽(파72)에서 벌어진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첫 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66타를 쳐 김세영, 아리야 주타누간(태국), 메간 캉 등의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리더보드 맨 꼭대기를 차지했다.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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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메이저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 올라온 4팀은 미국의 최대 도시 순이다. 사상 처음이다. 뉴욕, LA, 시카고, 휴스턴 순이다. 정규시즌과 디비전시리즈 성적을 고려했을 때 내셔널리그 LA 다저스-아메리칸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월드시리즈에서 격돌할 가능성이 점쳐졌다.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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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체조 금메달리스트 "13살 때부터 성추행 당했다"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체조 단체전에서 미국 대표팀의 일원으로 금메달을 따낸 체조 선수 맥카일라 마로니(21)가 13살 때부터 팀 닥터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시카고 트리뷴은 18일 마로니가 장문의 트위터 글을 통해 미국 여자체조 국가대표팀 팀 닥터로 활동해온 래리 나사르 박사의 성추행 사실을 증언했다고 전했다.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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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라' 박성현(24)이 한국선수로는 11번째로 LPGA 투어 신인상을 수상자로 확정됐다. LPGA 투어 사무국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성현이 수학적으로 2017년 롤렉스 올해의 신인상 수상자로 확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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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한게임 쯤… 전진 위한 후퇴, 컵스 3연패 뒤 1승
벼랑 끝까지 몰렸던 시카고 컵스가 기사회생했다. 컵스는 18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2017시즌 메이저리그 내셔널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7전4선승제) 4차전에서 홈런 3방과 마운드의 역투를 앞세워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201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