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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롤리나 플리스코바(25·체코)가 데뷔 후 처음으로 세계랭킹 꼭대기에 올랐다. 플리스코바는 17일 발표된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에서 3위에서 1위로 두 계단 올라갔다. 1975년부터 집계하기 시작한 여자테니스 세계랭킹에서 체코 선수가 1위에 오른 건 플리스코바가 최초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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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최지만(26)에 대해 조 지라디 양키스 감독이 당분간 중용할 뜻을 밝히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시즌 개막 전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최지만은 지난 5일 빅리그로 승격 후 인상적인 활약을 남기고 있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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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30)에게 붙은 물음표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연내 복귀는 이미 글렀고,향후 메이저리그 복귀 또한 그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정도로 전망은 어둡다. 올스타브레이크 기간 메이저리그 사무국과 선수협회가 강정호가 처한 상황을 언급했지만 특별한 해결책은 없는 상태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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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것에는 날개가 없다고 했던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사진)의 상황이 딱 그렇다. 걷잡을 수 없는 추락으로 매주 개인 역대 최저 랭킹을 갈아치우더니 마침내 1000위권 밖으로 벗어났다. 우즈는 17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서 1005위를 기록했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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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권위의 여자 골프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한국 선수들이 우승을 포함해 상위권을 사실상 독식하면서 갖은 화제를 뿌리고 있다. 무엇보다 다소 뜬금없긴 하지만 여자 골프와 별 관련 없어 보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제의 중심에 올라 눈길을 끈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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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박병호(31)가 더블헤더 2경기를 모두 소화하며 각각 안타와 홈런을 기록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17일 프런티어 필드에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 트리플A 홈 더블헤더 1차전에서 5번 타자 겸 1루수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삼진, 2차전에선 4번 지명타자로 나서 솔로홈런(5호)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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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박성현(24)이 세계랭킹 톱5에 진입했다. 16일 끝난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성현은 17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7. 17점으로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11위(5. 47점)에서 무려 6계단이나 끌어올렸다.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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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대통령, 박성현에 기립박수…"아마추어 선수 인상적"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광'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72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를 제패한 박성현(24·KEB하나은행)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박성현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했다.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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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골퍼' 브라이슨 디섐보(24)가 PGA 투어에서 첫 우승의 감격을 안았다. 디섐보는 16일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존 디어 클래식(총상금 560만 달러)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패트릭 로저스를 1타 차로 따돌리고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챙겼다.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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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5위)가 윔블던 테니스 남자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페더러는 16일 영국 런던 윔블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결승에서 마린 칠리치(크로아티아·6위)를 3-0(6-3 6-1 6-4)으로 완파했다.
2017-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