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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대호 끝내기 투런포

    시애틀 매리너스가 이대호(34)가 대타로 나와 연장끝내기 홈런을 쳤다. 이는 한국인 빅리거 최초 기록이자 시애틀 사상 신인으로도 처음이다. 이대호의 홈런으로 시애틀은 팀 5연패를 끊고 홈 첫승을 올렸다. 이대호는 13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 대타로 출전했다.

  • '1이닝 1K' 오승환 또 무실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오승환(34)이 무실점 활약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 7회초 등판,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앞서 원정에만 등판했던 오승환은 이날 처음으로 홈 구장 마운드에 올랐다.

  • AZ'실책 자멸'다저스 전날 패배 설욕

    LA 다저스가 상대의 실책을 틈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홈개막전 패배를 설욕했다. 다저스는 1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3-1로 애리조나를 꺾었다. 선발로 나선 알렉스 우드는 7이닝 5피안타 3탈삼진 3볼넷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승을 올렸다.

  • 코비 은퇴경기서 60득점 폭발

    코비 브라이언트(38·LA 레이커스)가 자신의 20년 NBA 생활의 마지막 경기서 '쇼타임'을 펼치며 화려하게 은퇴했다. 브라이언트는 13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NB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유타 재즈와의 경기에서 42분을 뛰며 60득점을 올렸다.

  • 워리어스 한시즌 최다승

    코비 브라이언트가 은퇴하는 바로 그날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역대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수립하며 NBA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3일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2015~16 NBA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25-104로 승리해 올 시즌을 73승9패로 마감했다.

  • 호주교포 이민지 첫날 선두

    호주 교포인 이민지(20·사진)가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첫날 공동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지는 13일 하와이 오하후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6383야드)에서 벌어진 첫 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쳐 태국의 모리야 주타누간과 함께 공동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 선발출장 이대호 1안타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가 선발 출전하며 안타를 쳤지만 팀은 연패의 늪에 빠졌다. 이대호는 12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6시즌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8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 다저스 홈 개막전 역전패

    선발은 제몫을 다했지만 불펜이 결국 불을 질렀다. LA 다저스가 선발 마에다 겐타의 무실점 활약에도 불구하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게 역전패했다. 다저스는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메이저리그 홈 개막전에서 마에다가 6이닝 동안 5피안타 4탈삼진(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불펜이 무너지며 2-4로 애리조나에 무릎을 꿇었다.

  • '빈 스컬리 행사' 팀 역사 한눈에

    12일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의 개막 식전행사는 올해로 67년째 다저스의 목소리로 활약하고 있는 빈 스컬리(88)를 통해 본 다저스의 역사였다. 5만3279명이 입장해 티켓이 '완판'된 이날 다저스와 애리조나와의 경기 전 개막 행사는 다른 구장에서와는 달리 시구가 없었다.

  • '코비 은퇴경기' vs '한시즌 최다승' 뭘볼까

    일반적으로 6개월여를 치른 프로스포츠의 정규리그 마지막 날 경기는 큰 관심을 끌지 못한다. 경기가 많지 않은 NFL을 제외하고 시즌내내 100경기 이상을 치르는 농구나 야구의 경우 잘하는 팀들은 일찌감치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있기 때문에 시즌 마지막 날은 별로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