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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리퍼스 선더에 2점차 눈물

    LA 클리퍼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를 상대로 다 잡은 경기를 아깝게 놓쳤다. 클리퍼스는 31일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17-119로 아깝게 패했다. 클리퍼스는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겨놓았을 때까지만 해도 117-115로 앞서 있었으나 종료 1분18초를 남기고 러셀 웨스트브룩에 점프슛을 허용한 데 이어 종료 26초를 남기고 스티븐 아담스에게 레이업슛을 내주는 바람에 막판 역전패했다.

  • 장하나·전인지 "굿 스타트"

    장하나(24)와 전인지(22)가 기분좋게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스타트를 끊었다. 31일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 코스(파72·6769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6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장하나와 전인지는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 김민휘 셸 휴스턴 첫날 공동10위

    김민휘(24)가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향한 행진을 이어갔다. 김민휘는 31일 텍사스주 휴스턴 골프클럽(파72·7442야드)에서 벌어진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총상금 680만 달러) 첫 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쳐 조던 스피스, 데이비드 러브 3세 등과 함께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 김현수 '마이너리그행 거부'…앞으로 운명의 사흘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하남직 신창용 기자 =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구단의 압박에도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했다. 김현수 국내 에이전시 리코스포츠 에이전시는 1일(이하 한국시간) 김현수가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과 세번째 면담을 마친 직후 "볼티모어 구단의 마이너리그행 요청을 공식적으로 거부하고 계약서에 명시된 대로 메이저리그에서 도전을 계속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대호 1안타 1실책

    시애틀 매리너스의 이대호(34)가 안타와 실책을 하나씩 기록했다. 이대호는 30일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의 2016시즌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대호는 네 번째 타석이자 이날 경기의 마지막 타석인 9회에 안타를 쳤다.

  • 류현진 불펜피칭 40개 소화

    LA 다저스의 류현진(29)이 본격적인 실전 감각 되찾기에 나선다. 류현진은 30일 팀의 스프링캠프가 마련된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백랜치에서 통증 소멸 후 5번째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40개의 공을 던진 류현진은 다음주 타자를 세워놓고 던지는 라이브 피칭을 할 예정이다.

  • 스퍼스 개막 홈 38연승 신기록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보다 한발 먼저 개막 후 홈 38연승 기록을 세웠다. 샌안토니오는 30일 AT&T 센터에서 벌어진 2015~16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칸스를 100-92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샌안토니오는 홈에서 열린 올 시즌 38경기에서 전승을 거둬 종전 시카고 불스가 95~96시즌에 기록했던 시즌 개막 후 홈 최다연승인 37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 "마이클 조던 1년 수입 1억1000만불"

    은퇴한 스타플레이어 중 최고의 고소득자는 누구일까. 포브스가 30일 2015년 은퇴한 스포츠 선수 수입 랭킹을 공개했다. 1위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3)으로 작년 한 해 동안 1억1000만 달러를 번 것으로 집계됐다. 2위에 오른 데이비드 베컴(41)의 6500만 달러부터 무려 4500만 달러나 더 번 압도적인 1위였다.

  • 소렌스탐 솔하임컵 유럽팀 캡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2017년 솔하임컵 유럽 팀 캡틴에 선임됐다. 유럽여자골프투어(LET)는 30일 L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이 열리는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소렌스탐이 솔하임컵 유럽팀 단장에 선임됐다고 발표했다.

  • 쇼월터 감독 "김현수 마이너행, 내가 먼저 제의"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볼티모어 오리올스 벅 쇼월터(60) 감독이 외야수 김현수(28)를 전력 구상에서 제외했다. 댄 듀켓 단장에 이어 감독까지 이런 판정을 내리면서 김현수는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