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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의 신’ 오타니 쇼헤이(31)가 투수로 처음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성공적이다. 퀄리티스타트(QS)를 기록한 데 더해 선발승까지 챙겼다. 이날 타격 부진을 완벽히 씻는 ‘호투’다. 오타니가 5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 신시내티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안타 1볼넷 9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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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게주 만루포 쾅!’ 타선 폭발 토론토, 양키스전 2연승
파죽의 토론토다. 메이저리그(ML)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선승제) 두 경기 연속 승리다. 9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ALCS·7전4선승제) 진출 눈앞이다. 토론토는 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25 ML 뉴욕 양키스와 ALDS 2차전에서 13-7로 이겼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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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골 불발에도, 손흥민 효과 확실…LAFC 파죽의 5연승
손흥민(LAFC)은 침묵했지만 팀은 연승을 이어나갔다. 손흥민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 메이저리그사커(MLS)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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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NLDS 1차전 필라델피아에 역전승...에르난데스 역전포
지난해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7회에 터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역전 3점포에 힘입어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꺾고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ㄱ5전 3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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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경, 세계역도선수권 女 58㎏급 우승…북한 역도 3일 연속 金
김일경(북한)이 체급 개편 후 처음 열린 세계역도선수권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김일경은 4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 세계선수권 여자 58㎏급 경기에서 인상 104㎏, 용상 132㎏, 합계 236㎏를 들어 우승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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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장타자 황유민이 후원사 초청으로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우승하며 '미국 직행'의 꿈을 이뤘다. 황유민은 4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ㄱ6천566야드)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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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사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달러)에서 올 시즌 두 번째로 좋은 성적인 공동 11위에 올랐다. 김주형은 5일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2ㄱ7천461야드)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합해 2언더파 70타를 치면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적어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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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2경기 연속골 폭발 포츠머스, 미들즈브러에 1-0 승리
한국 축구의 '젊은 피' 양민혁(19ㄱ포츠머스)이 2경기 연속골의 신바람을 냈다. 포츠머스는 4일(현지시간) 영국 포츠머스의 프래턴 파크에서 열린 미들즈브러와의 2025-2026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23분 터진 양민혁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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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FIFA U-20 월드컵 축구 4회 연속 16강 진출
이창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4회 연속 16강 진출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 U-20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 파라다노스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 훌리오 마르티네스에서 열린 스페인과 브라질의 조별리그 C조 최종전 결과 스페인이 1-0 승리를 따내고, D조 최종전에서 호주가 쿠바를 3-1로 물리치면서 각 조 3위 팀 가운데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했다.
2025-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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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풀타임' 이강인, 아쉬운 실수…PSG, 릴과 1-1 무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을 앞둔 미드필더 이강인이 이번 시즌 들어 처음으로 풀타임을 소화한 가운데 소속팀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은 릴과 비겼다. 이강인은 5일 프랑스 릴 인근 빌뇌브다스크의 스타드 피에르 모루아에서 열린 릴과의 2025-2026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7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2025-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