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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 kang의 時時刻刻

한인 민주당 협회 회장

  • 투표 결과가 뒤집혔다?

     지난 6월 7일에 치러진 캘리포니아 예비선거 결과가 최종 발표됐습니다. 지난 2020년 대선에서는 캘리포니아 유권자 87%가 우편투표로 투표에 참여했는데요. 이번에도 우편투표 참여율이 8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전체 투표 결과 발표가 늦어진 이유이면서 1차 투표 결과 발표 때와 최종 결과와 많이 차이가 난 원인이기도 합니다. 늦게 도착한 우편투표 용지가 많다 보니 결과를 뒤집는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트럼프 대통령 대선 때처럼 일부 공화당 지도부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타오르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선거 결과가 조작되다고 의심하는 목소리가 있는 것입니다. 


  • 한인 투표의 파워

     오는 6월 7일은 캘리포니아 주의 예비선거입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캘리포니아 주지사, 주 국무장관, 주 검찰총장, 연방 상원, 연방하원, 주 의회, 그리고 로컬 선거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 한인 투표와 LA시장 선거 

     6월 7일 예비 선거가 이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선거에서는 홀수 LA시의원들의 선거와 가주 하원, 그리고 일부 가주 상원과 연방 하원의원 선거 등이 치러집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초미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거는 바로 LA시장 선거입니다. 10년 만에 치러지는 시장선거. 이번에 당선된 시장은 앞으로 8년 동안의 LA시정을 리드하게 됩니다. 총 12명의 후보가 출마를 했는데, 가장 최근 실시된 LA타임스의 여론조사를 보면 톱3 후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로 억만장자 릭 카루소 (24%), 캐런 베스 연방 하원의원 (23%), 그리고 케빈 데 레온 (6%) 입니다.


  • 첫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의 의미

     223년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대법관 탄생이 임박했습니다. 지명자인 커탄지 브라운 잭슨 워싱턴 D.C. 연방 항소법원 판사에 대한 인준 절차가 시작됐습니다. 지금까지 미국 역사에서 여성 대법관은 총 5명입니다. 잭슨 판사가 인준을 받으면, 여성으로서 여섯 번째, 흑인으로 세 번째, 흑인 여성으로는 최초가 되는 겁니다. 


  • 억만장자의 LA시장 도전

     오는 6월 예비 선거가 치러집니다. 이번 선거에는 차기 LA시장 선거도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뽑힌 시장의 임기는 4년이지만 연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앞으로 LA 시의 8년간의 운명을 결정짓게 됩니다. 


  • 바이든 대통령의 운명

    2022년 1월 20일. 조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날입니다.  아직 임기가 3년이나 남았지만 벌써부터 차기 대통령 후보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에 대한 염려가 당선 전 부터도 많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ABC뉴스 인터뷰에서 건강만 허락한다면 오는 2024년 대선에 다시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민주당 내에서는 카말라 해리스 현 부통령을 비롯해 피트 부티지지 연방 교통부 장관 등 다양한 차기 대선 후보들의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습니다. 


  • 정치력 신장, 이제 시작이다

    특별기고<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테스크포스>  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확정에 부쳐 LA한인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인타운 단일화가 확정됐다. 선거구는 10년 마다 재조정 되다 보니 수차례 실패는 우리를 너무 오랜시간 기다리도록 했다. 과거의 실패는 물론 이번에 성공의 발판을 닦아주었다. 과거 한인 커뮤니티 리더 선배들이 해준 조언은 이번에는 반드시 성공 시키겠다는 한인타운 선거구 태스크포스(TF) 팀의 의지를 불타게 했다. 


  •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군 철수 그리고 인플레이션과 물가상승. 최근 여론조사 기관 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평균 지지율은 42%이다. 이렇게 저조한 지지율은 갤럽이 지난 50년간 실시한 지지율 여론조사 역사상 미국 대통령 중에는 두 번째로 낮았다. 전직 대통령들과 비교해 보자.


  • 주지사 리콜 선거의 의미

    지난 14일 캘리포니아 주지사 소환 선거일. 박빙일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생각보다 허무했습니다. 저녁 8시 선거가 마감되고 3시간도 채 안 돼 주류 언론들은 주지사 리콜 실패를 확정 지었습니다. 리콜 반대 63.5% 대 찬성 36.5%의  압도적인 승리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지사가 소환된다면 대체할 인물은 누구냐는 두 번째 질문에는 공화당의 래리 엘더 후보가 46.9%의 득표율로 선두를 기록하기는 했습니다. 


  •  아프간 사태와 바이든의 약속

     아프가니스탄 사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사태를 두고 연방 의회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미군 철수를 매끄럽지 못하게 진행했고 철수 후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아프간 정부군이 방어 능력을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다는 비판이었습니다. 지난 16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미군 철수는 미국을 위한 것이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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