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알토 규모 4.3 지진
인근 지역서 총 4차례 

 러시아 극동 캄차카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 여파가 채 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31일 샌버나디노와 리버사이드 카운티등에서 여러차례의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 주민들을 놀라겠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리알토에서 북서쪽으로 약 4마일 떨어진 곳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앞서 오전 8시 34분에 규모 3.0, 약 10분 후에 규모 2.8, 등의  네 차례의 작은 지진이 감지됐다.
이날 지진으로 옥스나드에서 샌디에고까지 남가주 전반에 걸쳐 흔들림이 느껴졌다. 다만 지진으로 인한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