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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니어, 정용진 초청으로 방한…재계 20명 내외 면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정용진 신세계[004170]그룹 회장의 초청으로 29일 오후 한국을 찾았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오후 6시 25분께 새 여자친구인 베티나 앤더슨과 함께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를 통해 입국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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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계은퇴 선언 "더이상 정치 안하겠다…당 떠나고자 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9일 "더 이상 정치 안 하겠다"며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오후 2차 대선 경선 결과가 나온 뒤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제 소시민으로 돌아가 시장에서, 거리에서 부담 없이 만날 수 있는 일개 시민으로 남으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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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탄' 韓도 결선 진출…국힘 당원들, '반탄'에 몰표 안 줬다
국민의힘 대선 최종 2인 경선에 김문수·한동훈 후보가 29일 나란히 진출하면서 당원들이 '반탄파'(탄핵 반대파) 또는 '찬탄파'(탄핵 찬성파) 한쪽에 '몰아주기'를 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반탄파 김문수·홍준표 후보 중 김 후보가 2강전 티켓을 따낸 데는 계엄·탄핵 국면에서 나타난 김 후보의 선명성, 그리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단일화에 대한 적극성이 주효했다는 게 대체적인 평가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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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이재명 선거법' 이례적 속도…후보등록 마감 10일전 선고
대법원이 이례적인 속도전 끝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사건 상고심을 접수 한달여만에 선고한다. 대법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이 후보의 선거법 위반 상고심을 선고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대선후보 등록 마감일인 5월 11일보다 열흘 앞서 이 후보에 대한 대법원 최종 판결이 나오는 셈이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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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의 선고일이 내달 1일로 지정되면서 대법관들의 판단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2차례에 걸친 전원합의체 심리 끝에 내달 1일 오후 3시 상고심 결론을 선고한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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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있는 놈이 정의로운 거야. 정의로운 놈이 힘 있는 게 아니고…. " 2017년 개봉한 영화 에 나온 이 대사는 영화의 핵심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영화는 권력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된 '박태수'(조인성)가 절대 권력을 휘두르는 실세 검사 '한강식'(정우성)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02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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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건진법사'로 알려진 전성배(65)씨가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수수한 의혹을 받는 명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쫓고 있지만, 아직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씨는 최근 검찰 소환 조사에서 이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잃어버렸고 김 여사에게 전달한 적 없다고 진술했지만, 검찰은 사실이 아닐 가능성을 열어 놓고 목걸이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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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법사' 전성배 씨 집에서 의문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다고 한다. 검찰이 지난해 12월 전씨 집에서 1억6천500만원의 현금을 압수했는데, 이 가운데 5천만원이 비닐 포장도 제거되지 않은 한국은행 신권이었다는 것이다. 비닐 포장에는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사흘 뒤인 2022년 5월13일이란 날짜가 찍혀있었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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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 주자들의 종교에 관심이 쏠린다. 역대 선거를 보면 조직력, 응집력이 돋보이는 종교계는 ‘핵심 표밭’이기 때문에 대선 주자들은 너도나도 각 종교계에 추파를 던질 수밖에 없다. 정치와 종교는 분리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선거를 앞둔 대선 주자들과 종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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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육 고교생, 교내외서 흉기 난동…본인 포함 7명 부상
청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흉기 난동을 부려 학교 관계자 등 다수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찰과 교육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청주의 A 고교에서 2학년 B(18)군이 휘두른 흉기에 교장, 환경실무사, 행정실 주무관이 가슴·복부 등의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025-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