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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성적표에 쫓기는 韓…'코리아 패키지' 마련 '고심'

    일본이 미국과 무역 합의를 타결하며 상호관세·자동차 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등 성과를 내면서 한국 정부도 일본 수준의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고 있다. 일본이 5천500억달러(약 760조원)에 육박하는 투자를 약속하고 쌀 등 농산물 시장을 일부 개방하는 등 대가로 자동차 등 핵심 산업을 지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고위급 협의를 앞둔 한국 정부도 무엇을 지키고 내줄지 고심하고 있다.

  • '베선트 긴급일정' 탓이라지만…이상기류 감도는 한미 통상협의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미 재무·통상 수장의 '2+2 통상협의'가 돌연 취소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인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오전 9시께 미국 측으로부터 이메일을 통해 협의 취소 통보를 받았다.

  • 한국 '여권 파워' 세계 2위, 미국 앞선다 

    대한민국 여권(passport) 파워가 일본과 함께 세계 공동 2위에 올랐다.  . 23일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에 따르면 한국 여권으로 무비자 입국 가능한 국가 수는 190개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 지게차에 이주노동자 묶고 "낄낄"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시민사회단체 등은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고 나섰다. 24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가 확보한 영상에는 화물과 함께 비닐에 결박된 한 노동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 강남 한복판서 밥 퍼주는 편의점

    "해장하러 온 거야? 라면에 콩나물 많이 넣어. 밥도 말아 먹고. ".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CU편의점'. 점주 이시원(56) 씨는 마치 식당 주인처럼 손님에게 이렇게 권했다. 이곳에선 컵라면이든 봉지라면이든 하나만 사면 밥과 계란이 무료다.

  • 이재민에게 써달라며 놓고 간 500만원…필체 보니 그 '천사'였다

    재난·재해로 많은 사람이 고통받을 때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남몰래 성금을 기부해온 이름 모를 '기부 천사'가 집중호우 피해민을 위해 써달라며 또 성금을 놓고 갔다. 23일 사랑의열매에 따르면 전날 경남 사랑의열매 사무실 앞에는 작은 상자 하나가 놓여 있었다.

  • 고등학교 입학후 3학년까지 줄곧 시험지 빼돌려 '전교 1등'

    경북 안동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시험지 유출 사건과 관련, 해당 학생은 입학 후 2년 반 동안 훔친 시험지를 이용해 내내 전교 1등을 차지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23일 자녀의 과거 담임교사와 함께 고등학교 행정실에 침입, 중간·기말고사 시험지를 상습적으로 빼돌린 혐의(특수절도 및 야간주거침입절도, 뇌물공여 등)로 학부모 A(40대)씨와 이들의 범행을 도운 학교 행정실장 C(30대·구속)씨를 구속 송치했다.

  • 더 강해진 한국 '여권 파워'…세계 2위로 한계단 상승

    한국 여권만 있으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있는 나라가 190개국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2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영국의 해외 시민권 자문 업체 헨리앤파트너스는 한국 여권의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 수가 일본과 함께 세계 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 '이재명 굿즈' 공개…사진·서명 담긴 스마트폰·워치 배경화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진과 친필 서명을 활용한 휴대전화·스마트워치 배경화면 등 '디지털 굿즈'를 취임 50일을 기념해 23일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국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제작한 첫 디지털 굿즈"라며 "단순한 기념품을 넘어 국민과 함께 만드는 기록물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나누는 귀중한 선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36주 낙태' 병원장 등 구속기소…제왕절개 후 냉동고 넣어 살해

    신생아와 다름없는 36주 차 태아를 제왕절개 수술로 출산시킨 뒤 냉동고에 넣어 살해한 혐의로 병원장과 의사가 구속 상태로 23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정현 부장검사)는 이날 살인, 의료법 위반, 허위진단서작성 및 행사 혐의로 80대 의사 윤모 씨를 구속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