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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상공에서 헬리콥터를 통해 수천 달러의 현금이 ‘비처럼’ 뿌려지는 바람에 주민들이 길거리에 쏟아져 나왔다. 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디트로이트 그라티오트 애비뉴와 코너 스트리트 상공에서 한 대의 헬리콥터가 돌며 수천 달러의 현금을 살포했다.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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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거물 퍼프대디 운명 어떻게?…"배심원단 대부분 혐의 결론"
성범죄 등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미국 힙합계 거물 숀 디디 콤스(55)의 혐의 상당수에 대해 배심원단이 평결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면서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P 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연방법원 아룬 수브라마니안 판사는 배심원단이 콤스에게 적용된 5개 혐의 가운데 4개 혐의에 대한 평결을 내렸다고 이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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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BI, 취업사기·가상화폐 탈취 北일당 수배…보상금 68억원
미 연방수사국(FBI)이 미국 블록체인 업체에 원격으로 위장 취업한 뒤 가상화폐를 탈취한 북한 국적자 4명에 대해 수배령을 내리고 거액의 보상금을 내걸었다. 1일(현지시간) FBI에 따르면 미 조지아주 북부 검찰청은 지난달 24일 전신 사기·자금세탁 공모 등 혐의를 받는 북한 국적 20대 남성 4명에 대해 연방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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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편든다" 美대선 때 소송…CBS, 트럼프와 217억원에 합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CBS 방송을 상대로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에 유리한 보도를 했다며 소송전을 벌인 끝에 217억원의 합의금을 챙기게 됐다.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BS 방송 모회사인 파라마운트 글로벌은 2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이 제기한 소송과 관련해 양측이 1천600만 달러(약 217억5천만원)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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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컬럼비아대, '대학 순위 조작 의혹' 집단소송 122억원에 합의
2년 전 언론사에 부정확한 자료를 제출해 대학 순위를 부풀렸다가 논란이 된 미국 뉴욕의 명문 컬럼비아대가 이와 관련해 집단소송을 제기한 학생들에게 900만달러(약 122억원)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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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특정 범죄를 저지른 귀화 미국인에 대한 시민권 박탈 조치를 확대한다. 30일 미국 공영라디오 NPR에 따르면 최근 법무부는 민사국에 시민권 박탈을 5대 핵심 집행과제로 추진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미국 법무부 민사국은 국가 안보와 테러, 이민 문제를 전담하는 부서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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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당국이 근래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이용되는 북한 정보기술(IT) 노동자들의 원격 취업 행태를 수사해 미 전역의 '노트북 농장'(laptop farm) 29곳을 적발하고 다수의 관련자를 기소했다. 미 법무부는 관련 기관들의 공조로 미 16개 주에서 29곳의 노트북 농장을 수색해 불법 자금 세탁에 이용된 29개의 금융 계좌와 21개의 사기성 웹사이트를 동결시켰다고 30일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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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와의 무역 협상 중단을 촉발한, 이른바 ‘디지털세’ 부과를 철회했다. 29일 캐나다 정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무역 협상을 계속 이어나가기 위해 디지털 서비스세(DST)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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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중 야당인 민주당 지지자 그리고 젊은층에서 '미국인인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는 응답이 심하게 줄어든 것으로 갤럽 조사 결과 나타났다. 최근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 중 단 36%만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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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로원에 가는 대신 15년간 크루즈 여행을 선택한 캘리포니아주의 77세 여성이 화제. 화제의 주인공인 샤론 레인은 평생 저축한 돈으로 장기 거주용 크루즈 선실을 구매, 전 세계 바다를 누비는 삶을 누비고 있다고 26일 CNN이 보도했다.
2025-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