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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직접 함께 나서서 수개월간 항간에 떠돌던 이혼설을 정면으로 부인했다. 이들은 16일 미셸 오바마 여사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미셸 오바마와 크레이그 로빈슨의 IMO(in my opinion·내 생각에는)' 팟캐스트에 동반 출연해 유쾌하게 이혼설을 해명했다.
202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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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민세관단속국(ICE)이 구금 중인 이민자 가운데 대다수는 범죄 전력이 없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ICE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6월 29일 기준 ICE에 구금된 이민자는 5만 7천861명으로, 이 가운데 4만 1천495명(71. 7%)은 범죄 전력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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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범죄 이력이 있는 불법 이민자 5명을 또다시 연고가 없는 아프리카 국가로 추방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리시아 매클로플린 미 국토안보부 차관보는 지난 15일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베트남, 자메이카, 쿠바, 예멘, 라오스 국적의 남성들이 비행기로 에스와티니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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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연방 기관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도구를 빠르게 도입, 공무원들이 실직 불안에 떨고 있다. . 15일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정부는 AI가 많은 일에서 연방 직원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거의 모든 기관에서 사무 자동화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2025-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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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뉴저지주 일대에 지난 14일(현지시간) 밤 기습 폭우가 쏟아지면서 갑자기 불어난 물길에 차량이 휩쓸려 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사망했다. 지난 4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발생한 홍수가 막대한 인명피해를 낸 데 이어 미국 다른 지역에서도 예기치 못한 기상악화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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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일대 노숙자 7만2천여명…"2년 연속 감소는 처음"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노숙자 수가 2년째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5일(현지시간) LA 행정 당국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2025 LA 광역권 노숙자 집계' 조사에서 LA 카운티의 전체 노숙자 수는 7만2천308명으로, 1년 전보다 4% 감소했다. LA 시내로 범위를 좁히면 노숙자수는 1년 전보다 3.4% 줄어든 4만3천699명으로 집계됐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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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 대규모 시위' LA 투입 주방위군 중 절반 철수
이민 단속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 때문에 한 달 넘게 로스앤젤레스(LA)에 주둔 중인 주 방위군 중 절반이 철수한다. 1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LA에 배치된 주 방위군 2천명에 대한 임무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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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살인죄 사형수 30년만에 형 집행…트럼프 2기 급증
미국에서 살인죄로 30년간 감옥에 있던 사형수에게 15일(현지시간) 집행 유예가 중단되고 형이 집행됐다. 이는 미국에서 올해 들어 26명째 사형이 집행된 것으로, 지난해 연간 건수를 이미 넘어선 것이다.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54세 남성인 마이클 벨은 이날 플로리다 주립 교도소에서 약물 주입으로 사형을 받았다.
2025-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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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現 규모 유지' 담은 美국방수권법안 하원 군사위 통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의 현재 규모 유지' 내용을 담은 내년 회계연도(2025년 10월~2026년 9월)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국방예산법안)이 연방 하원의 1차 관문을 통과했다.
2025-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