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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꿀벌 올겨울 의문의 떼죽음...미국 양봉업계 '발칵' 초비상

    미국에서 최근 8개월간 꿀벌 수억마리가 떼죽음을 당하면서 양봉 업계가 큰 위기에 빠졌다. 29일 CBS 방송에 따르면 미국 양봉 관련 비영리 단체인 '프로젝트 아피스 엠'이 미국 내 양봉업자 7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 겨울 봉군(蜂群·벌떼) 중 62%가 평균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린카드 소용없어"…트럼프 反이민정책에 영주권자도 좌불안석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반(反) 이민정책이 조성한 이민 사회의 불안감이 합법적으로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자에게까지 확산했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최근 외국 여행을 취소하는 미국 영주권자들이 늘고 있다.

  • 대형산불 겪은 LA, '야자수 퇴출론' 대두…"화재에 취약"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겪은 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야자수 퇴출론'이 고개를 들었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산불 이후 LA에서 화재에 취약한 야자수의 약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

  • 머스크, 또 한국 저출산 언급…"인류 죽어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행정부에서 '실세'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전 세계적인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사례를 또다시 언급했다. 머스크 CEO는 지난 29일(현지시간) 공개된 미 보수 매체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인류의 미래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낮은 출산율"이라면서 한국의 사례를 콕 집어 얘기했다.

  • 라스베가스 테슬라 방화 30대 한인 체포

    최근 미국 곳곳에서 테슬라 차량을 겨냥한 공격이 잇따르는 가운데 라스베가스 테슬라 수리 센터에서 여러대의 차량에 불을 지른 30대 한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재산 파괴, 방화, 화염병 소지 등 15가지의 혐의를 받고 있다.

  • 복지부도 피바람 "1만명 해고한다"

    트럼프 정부가 국제개발처(USAID)를 해체하는 등 연방정부 지출 감축을 목표로 내세워 대대적인 구조조정을 벌이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도 1만명의 직원을 해고하기로 했다.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복지부 장관은 27일 비효율적이고 무분별한 관료주의를 비판한 뒤 해고 계획을 밝혔다.

  • 실종 가족 추정 추가 유해 수습

    그랜드 캐년 여행 도중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과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애리조나주 연쇄 추돌 교통사고 현장에서 현지 경찰이 추가로 유해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CNN 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리조나 수사 당국은 지난 주말 사이에 사고 현장에서 추가 유해를 발견해 실종된 한국인 여성 3명의 것인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 "美 불법입국하면 감옥행" 경고

    크리스티 놈(53)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26일 엘살바도르에 있는 대규모 수용시설을 찾아 불법 입국·체류자에 대한 강경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놈 장관은 이날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한 33초 분량 동영상에서 "제가 오늘 방문한 이 수용자 시설은 미국 국민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를 경우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 중 하나"라면서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하면, 여러분은 기소되고 추방될 것"이라고 말했다.

  • 65일만에 행정명령 100건 돌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지 65일 만에 100건이 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CBS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65일째인 26일까지 104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는 1929년 이후 들어선 미국 행정부 가운데 역대 가장 빠른 속도라고 CBS는 전했다.

  • 그렇게 몰아붙이는데도…견고한 지지율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 직후부터 대대적인 이민자 체포, 추방에 나선 가운데 그가 밀어붙이고 있는 강경 이민정책에 대한 미국민의 지지가 비교적 견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럼프 대통령의 업무 전반에 대한 전반적인 지지율 역시 민주당의 전임 바이든 대통령 때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