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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합니까? 우리나라 와서 연구하세요"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 삭감과 대학에 대한 압박 탓에 연구자들 사이에서 미국 바깥으로 눈을 돌리는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이들을 붙잡으려는 각국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CNN은 1일 유럽연합이 향후 3년간 5억 유로, 약 7천856억 원을 투자해 유럽을 연구자들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 한국 때문? 스웨덴, 국제 입양 중단 조짐

    스웨덴에서 2일 수십년에 걸친 불법 관행이 확인됨에 따라 국제 입양을 중단해야 한다는 권고가 나왔다고 AP 통신이 보도했다. 스웨덴 입양위원회는 이날 카밀라 발테르손 그룬발 사회복지부 장관에게 국제입양 실태 관련 조사 결과와 권고 사항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 '박사학위 필수' 채용 조건 논란

    중국의 한 대학이 구내식당 관리자를 모집하는 데 박사학위가 필수라는 조건을 내걸어 누리꾼이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 중국의 지방 명문인 장쑤성 난징에 위치한 동남대학교는 지난달 22일 구내식당 매니저를 구한다는 정식 채용 공고를 내고, 조건으로 박사학위가 필수라고 밝혔다.

  • 과일 먹었다가 '청소비 폭탄'

    관광지로 인기가 높은 싱가포르를 여행 중이던 한 중국인 관광객이 호텔 객실에서 두리안을 먹었다가 200싱가포르 달러(약 21만원)의 청소비를 물게 됐다.  .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한 중국인 관광객은 친구와 함께 싱가포르 여행 중 현지 노점에서 두리안을 구입했다.

  • '가짜 아기' 열풍 정치권까지 '시끌'

    실제 아기와 흡사하게 제작한 인형 ‘리본(Reborn)돌’이 브라질에서 화제다. 지난달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소셜미디어(SNS)에서는 리본돌을 목욕시키거나 리본돌과 공원이나 쇼핑몰에 가는 장면을 연출한 영상이 확산하며 화제가 됐다.

  • 현대판 '진주만 공습'…새로운 전쟁 시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2차 직접 협상을 하루 앞둔 1일 러시아 본토 공군기지에 전례 없는 대규모 무인기(드론) 공습을 감행했다.  . 우크라이나가 100여 대의 드론을 동원해 러시아 공군 기지를 기습 공격해 러시아 전략 폭격기 전력에 큰 타격을 입힌 대규모 작전을 두고 1941년 일본의 ‘진주만 공습’ 수준의 충격을 주고 있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

  • 처참한 노숙인 실태 민낯 충격

    필리핀의 한 하수구 안에서 기어나오는 여성 노숙인이 목격돼 국가 전체가 충격에 휩싸였다. 1일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마닐라의 마카티 지역 대로변 하수구에서 한 여성이 머리를 들이밀며 나오는 모습이 아마추어 사진작가인 윌리엄 로버츠 씨에게 포착됐다.

  • 공무원 2만5천명 비리 연루 ‘발칵’

    병가(휴직)를 내고 해외여행을 떠나거나 민간 기업에서 일하는 등 엉망으로 근무하던 칠레 공무원들이 감사 당국에 대거 적발됐다. 29일 칠레 감사원은 2023∼2024년 중앙·지방정부 및 공공기관 복무 실태에 대한 감사 결과 777개 부처·기관 등에 소속된 2만5000명 이상의 공무원이 병가를 부정 사용한 것을 확인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례적인 환대, 숨은 뜻 있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9일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부인인 아키에 여사와 만났다. 러시아 타스통신, 일본 NHK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모스크바 크렘린궁으로 아키에 여사를 초대해 환담을 가졌다. 크렘린궁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환하게 웃으며 아키에 여사에게 꽃다발을 건네며 환영했다.

  • 믿고 찾았던 “온천탕이 세균탕” 날벼락

    일본 돗토리현의 한 온천에서 기준치의 620배에 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 28일 NHK에 따르면, 돗토리현 요나고시에 위치한 온천 시설 ‘요도에 유메 온천’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돼 이달 13일부터 영업이 중단됐다. 례지오넬라균은 냉각탑수, 욕조수 등 오염된 물 속에서 비말 형태로 퍼지면서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레지오넬라증을 감염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