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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박물관장들 '보석 도난' 루브르 응원…"요새 아냐"

    보석을 도난당하면서 보안이 허술했다고 질타받고 있는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장에게 전세계 박물관장들이 연대의 뜻을 보냈다. 뉴욕 현대미술관, 영국박물관, 이탈리아 보르게세 갤러리,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 등 세계 57개 기관 관장은 27일(현지시간) 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게재한 공동 기고문에서 로랑스 데카르 루브르 관장에게 지지를 표했다.

  • 하마스, 인질 시신 반환 속였나…"땅에 묻고 다시 파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합의와 달리 이스라엘에 인질 시신을 제대로 반환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N12, 와이넷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인질 시신 1구를 추가로 인계하는 과정에서 미심쩍은 정황이 포착됐다.

  • "올해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 허리케인 상륙에 자메이카 초긴장

    카리브해 섬나라 자메이카가 28일(현지시간) 초강력 허리케인 '멀리사'(Melissa·스페인어권에서는 멜리사라고 호칭) 상륙에 극도로 긴장하고 있다. 자메이카 당국은 "지금은 용감해질 때가 아니다"라면서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

  • 미중회담에 희망 건 美입양부모 수백명의 사연

    경제와 무역 분야에 초점이 맞춰질 미중 정상회담에 또 다른 희망을 걸고 있는 특별한 사연의 가족들이 있다고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9일 보도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수년 전 중국에서 자녀를 입양하기로 결정한 수백 명의 미국 부모들이다.

  • 명품 '지방시' 가문의 며느리된 한국인

    프랑스 명품 지방시(Givenchy)의 창립자 후손 션 태핀 드 지방시가 한국계 연인 정다혜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2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20대 후반인 동갑내기 부부는 지난 8월 프랑스에서 성대하게 결혼식을 치른 것으로 전해졌다.

  • '최장 결혼생활' 85년으로 마감

    현존하는 부부를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랫동안 결혼 생활을 이어왔던 부부 중 남편이 눈을 감았다. 1940년 결혼한 이들은 85년가량 결혼 생활을 유지했다. 아내는 "우리의 오랜 결혼 생활의 비결은 아주 간단하다. 사랑"이라고 말했다.

  • "저 미녀가 마약조직 두목이었어?" 

    SNS에서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공개하며 큰 얻기를 얻고 있는 떠오르는 20대 인플루언서가 마약 밀매 조직의 총책으로 지목돼 경찰에 체포됐다. 26일 피플, 뉴욕포스트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팔로워 37만 명을 보유한 브라질 인플루언서 멜리사 사이드(23) 현지 경찰의 대규모 특별 수사 과정에서 체포됐다.

  • 병원 실수로 뒤바뀐 인생 日...부모 바뀌어 60여년 가난한 삶

    부유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산부인과의 실수로 가난한 집안의 아이와 뒤바뀌어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70대 일본 노인의 사연이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5일 일본 도쿄 스미다구의 산이쿠가이 병원에서 1953년 3월 30일 태어난 일본 남성 A(72)씨의 사례를 소개했다.

  • 친척 관계로 결혼 6년 만에 '파경'

    대만의 한 부부가 결혼 6년 만에 자신들이 친척 관계임을 확인하자 법원이 혼인을 무효로 판결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 CNEWS 등에 따르면 남부 가오슝에 사는 A씨 부부는 호적 조회 과정에서 서로 친척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 [시간들] 희토류가 뭐길래...

    1787년 스웨덴 위테르비(Ytterby)의 한 채석장에서 육군 장교인 칼 악셀 아레니우스가 독특하게 생긴 검은 돌을 발견하고 마을 이름을 따서 이테르바이트(Ytterbite)로 불렀다. 7년 뒤인 1794년 핀란드의 화학자 요한 가돌린은 이 희귀한 광물(희토류: Rare Earth Elements)을 분석해 새로운 종류의 산화물인 은백색의 '산화 이트륨'을 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