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비운의 쇼트트랙 황제' 빅토르 안…'불명예 은퇴' 수순 밟나

    러시아로 귀화한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한국명 안현수)은 누구보다도 굴곡 많은 선수생활을 했다. 6개의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쇼트트랙 황제'에서 사연 많은 귀화와 도핑 의혹까지, 선수로서 정상 등극과 추락을 모두 경험한 빅토르 안이 결국 불명예를 안고 빙판을 떠나게 될지 주목된다.

  • 그리핀 '트리플 더블'도 허사...클리퍼스, 뒷심부족 승리 날려…2연패

    LA 클리퍼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막판 뒷심 부족으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클리퍼스는 22일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벌어진 2017~18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미네소타에 118-12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클리퍼스는 2연패가 되며 시즌성적 23승23패가 돼 덴버 너게츠에게 서부 컨퍼런스 8위를 내주고 9위로 밀려났다.

  • 류현진, 2년 만에 팬페스트 참가

    LA 다저스의 새신랑 류현진(30엸사진)이 2년 만에 구단 팬페스트에 참가한다. 다저스는 22일 팬페스트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는데 류현진은 토니 신그라니, 아담 리베라토어 등 팀 동료들과 함께 사인회를 진행한다. 팬페스트는 본격적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팬들을 다저스타디움으로 초청해 구단의 새 시즌 구상을 알리는 행사로 오는 27일 열린다.

  • 정현, 조코비치는 내 우상… "따라했기에 이길 수 있었다"

     정현(58위)의 스타성은 테니스 라켓을 잡고 있을 때만 나온 게 아니다. 경기 후 코트에서 마이크 앞에 섰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유머 섞인 답변으로 멜버른의 로드레이버 아레나를 가득메운 관중들 기립박수를 받았다.

  • '내친김에 4강까지' 세계랭킹 97위'복병'샌드그렌과 격돌

     방심은 금물이지만 4강도 꿈은 아니다. 정현이 호주 오픈 8강에서 격돌한 상대는 미국의 무명 선수 테니스 샌드그렌(26)이다.  이번 대회 준준결승엔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과 그의 영원한 라이벌 로저 페더러(2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위), 마린 칠리치(6위), 토마스 베르디흐(20위) 등 쟁쟁한 선수들이 올라왔으나 정현과 싸울 샌드그렌은 세계랭킹 97위로 58위인 정현보다도 무려 39계단이나 아래에 있다.

  • 타이거 우즈, 이번엔 부활하나…텃밭에서 PGA 복귀전

    25일부터 나흘간 샌디에고 인근의 유명 퍼블릭 코스인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열리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690만 달러)이다. 우즈(사진)는 정확히 1년 전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에서 컷오프된 후 두바이로 날아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에 출전했다가 심한 통증으로 기권을 하고 결국 네 번째 허리수술을 받았다.

  • 존 람, 조던 스피스 밀어내고 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지난주 끝난 커리어빌더 챌린지에서 우승한 존 람(스페인엸사진)이 조던 스피스를 제치고 세계 랭킹 2위로 올라섰다. 람은 22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9. 5876점을 기록하며 지난주보다 1계단 순위가 올라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 '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 리버풀에 1-0 신승…강등권 탈출 시동

    기성용(29)이 선발 풀타임을 뛴 스완지시티가 리버풀 사냥에 성공, 강등권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스완지시티는 22일 웨일즈의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리버풀과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 플로리다 새로운 말벌 이름 '이치로' 명명

    스즈키 이치로가 플로리다 지역에서 자신의 인기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이치로의 팬인 플로리다 지역의 생물학자가 새로 발견한 말벌의 공식 명칭으로 '이치로'의 이름을 땄다. 이치로의 야구 스타일이 '벌처럼 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더해졌다.

  • 정현, 테니스 메이저대회 한국인 처음으로 16강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호주오픈 테니스 챔피언십 남자단식 8강에 무난히 진출했다. 나달은 21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7일째 16강전에서 디에고 슈바르츠만(아르헨티나·26위)에게 3-1(6-3 6<4>-7 6-3 6-3)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