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사등 조직 강화

 한인 비영리 봉사단체 한미연합회(KAC·이사장 헬렌 김)는 지난달 30일 기자회견을 갖고 방준영(사진)씨를 신임 KAC 사무국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방준영 사무국장은 전미유색인종지위향상협회 법률 교육기금단체(NAACP LDF)와 UCLA재단을 거쳐 민족학교 디렉터를 역임했으며 지난달 21일부터 KAC 사무국장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방 사무국장은 "한인 커뮤니티의 1세와 2세의 가교 역할을 통해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주류 사회에 대변하는 일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외에도 KAC는 부동산 개발사 제이미슨 서비스 사장인 가레스 리씨와 메릴린치 수석 금융컨설턴트 앤드류 리씨를 신임 이사로 영입하고 4.29 중재센터장에 앤디 유 변호사, 개발부장에 크리스티나 강씨, 아웃리치 코디네터로 소피아 신씨를 각각 선임했다.

 한편 스티브 강 전임 사무국장은 캘리포니아 주 하원 54지구 세바스찬 리들리-토마스 의원의 수석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