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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서 폭우로 보름간 90명 사망…"온난화로 치명적 홍수"
파키스탄 전역에서 몬순 우기에 내리는 폭우와 이로 인한 홍수로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11일 일간 돈(Dawn) 등에 따르면 전날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NDMA)은 계속된 폭우와 홍수로 지난달 26일 이후 최소 90명이 사망하고 157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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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태어났다. 10일 재일본조선인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에는 지난달 평양산원을 퇴원한 다섯쌍둥이의 근황이 실렸다. 매체는 "조선에서 처음으로 다섯쌍둥이가 출생한 소식은 지금도 사람들의 화제거리로 되고 있다"며 딸 셋, 아들 둘인 다섯쌍둥이들의 몸무게는 5kg 안팎으로 건강 상태가 양호하다고 전했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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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국빈 만찬장에서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에게 윙크하는 장면(사진)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영국 윈저성에서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주최한 국빈 만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찰스 3세와 미들턴 왕세자빈의 사이에 앉았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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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버킨의 오리지널 '에르메스 버킨백' 137억에 낙찰
영국 출신 가수 겸 배우 고(故) 제인 버킨이 실제 사용한 에르메스의 오리지널 버킨백이 10일 경매에서 거액에 낙찰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소더비가 이날 파리에서 연 경매에서 버킨이 소유했던 검은색 버킨백은 수수료 등을 포함해 최종 858만2천500유로(약 137억원)에 낙찰됐다.
20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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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전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은 '성수대교' 사고와 똑 닮은 교량 붕괴 사고가 인도에서 발생했다. 9일 현지 매체 NDTV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바도다라 소재 갬브히라-부즈퍼 다리의 일부 구간이 무너져 최소 9명이 사망하고, 여러 대의 차량이 강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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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 인근 공항에서 30대 남성이 스스로 여객기 엔진에 빨려 들어가 숨지는 충격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 8일 뉴욕타임스 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밀라노 동북부 베르가모 국제공항에서 스페인 항공사 볼로테아의 에어버스 A319 여객기는 스페인 아스투리아스로 출발하기 위해 탑승을 마친 뒤 유도로를 따라 이동 중이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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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규정 위반 혐의를 받은 프랑스 펜싱 선수가 “당시 남자친구와 키스해서 금지약물이 오염됐다”는 주장을 펼쳐 혐의를 벗었다. 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프랑스 펜싱 선수 이사오라 티뷔(33·사진)에게 4년간의 출전 정지를 요구한 항소를 기각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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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재무장관들은 8일 불가리아의 유로존 가입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유럽의회에 이어 EU 재무장관 회의에서 관련 법적 절차가 모두 통과되면서 불가리아의 유로존 가입이 최종 확정됐다. 이로써 불가리아는 유로화를 쓰는 21번째 회원국이 됐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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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한 유치원에서 200명이 넘는 아이들이 납 중독 증세를 보인 가운데 해당 유치원이 아이들이 먹는 간식 등에 식용이 아닌 미술용 물감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당국의 조사 결과 아이들의 집단 중독 증세의 원인은 오염물질 함량 기준을 크게 초과한 물감사용 때문이었다.
2025-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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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전체를 떠들썩하게 한 '독버섯 살인 사건'의 피고인인 여성이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8일 호주 남동부 빅토리아주 법원 배심원단은 에린 패터슨(51)이 독버섯으로 시부모와 남편의 고모 등 3명을 살해하고 남편의 고모부를 살해하려 한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내렸다.
20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