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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레기에 뒤덮인 파리…치우는 사람들, 그리고 방해하는 사람들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이제 막 꽃이 피기 시작한 프랑스 수도 파리 절반 가까이가 쓰레기로 덮여있어 꽃향기가 퍼져야 할 거리에는 악취가 진동하고 있다. 기온이 올라갈수록 냄새가 심해져 쓰레기 옆을 지날 때마다 손으로 코를 막아야 하고, 인상이 찌푸려지기 일쑤다.

  • 독일판 '더 글로리'…살인에까지 이른 학폭

    (베를린=연합뉴스) 이율 특파원 = 독일 10대 여성청소년들 사이에 '더 글로리'를 연상케 하는 집단 괴롭힘을 넘어 살인에까지 이른 극도로 잔인한 학교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나라 전체가 깊은 충격에 빠졌다. 독일 서부 프로이덴베르크의 작은 교회에서는 22일(현지시간) 중학교 1학년인 12살 소녀 루이제의 장례식이 치러졌다.

  • "뜨거운 홍차에 배와 다리에 화상 입어"

    캐나다의 한 70대 여성이 커피 전문점에서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며 4억원대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영국 가디언지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사는 재키 랜싱(73)는 유명 프랜차이즈 카페인 팀 홀튼(Tim Hortons) 측의 과실로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며 50만캐나다달러(약 4억7800만원)의 보상금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 "편하게 생을 마감하고 싶어요"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주에서 자발적 안락사법이 발효된 지 2개월도 안 돼 30명이상이 안락사를 신청했으며 이 중 6명이 새 법에 따라 생을 마감했다. 22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SA주의 자발적 안락사법은 25년간 17번의 시도 끝에 2021년 SA주 의회를 통과했으며 1년 6개월 만인 지난 1월 31일 발효됐다.

  • 1년새 인구가 105만명 폭증한 이 나라

    올해 초 기준 전체 인구 2. 7% 증가, 3957만명으로 늘어…이민자가 96% 차지. 캐나다의 인구가 1년만에 무려 100만명이상 폭증했다. 적극적으로 이민자들을 받아들인 덕분이다.  . 캐나다 통계청은 올해 1월 1일 인구가 전년 동기 대비 105만명 늘어 3천957만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 마스크에 고글까지…'최악의 황사' 

    22일 중국 베이징 거리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와 고글을 착용한 채 걷고 있다. 중국을 덮친 최악의 황사가 한반도로 몰려온다. 공기질 지수(AQI)가 최악인 6급 ‘엄중 오염’ 상태를 기록한 황사는 우리나라 수도권에 황사비까지 내리게 할 것으로 우려된다.

  • '젠가 뽑기'로 또 기네스 신기록

    '세계에서 가장 긴 혀'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남성이 '혀로 최단 시간 젠가 다섯개 뽑기'로 다시 한번 기네스에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캘리포니아 출신의 닉 스토벌(33). 그는 최근 55. 526초 만에 젠가 5개를 혀로 뽑아내 두 번째 기네스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 2분만에 ATM 싣고 떠났다

    이탈리아에서 강도들이 굴착기로 우체국 벽을 부숴 현금지급기(ATM)를 통째로 훔쳐가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칠리아섬 카타니아에 있는 한 우체국에서 절도단이 굴착기로 ATM기를 훔쳐 가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 에 찍혔다.

  • 닭발, 영양 듬뿍? 너나 먹어라

    이집트 정부가 국민에게 닭발 섭취를 권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최근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는 이집트에서 일반 가정의 식탁이 부실해지자 당국은 ‘닭발에 단백질이 풍부하다’고 홍보했다. 그러나 닭발 섭취 권유는 국민적 분노와 정부에 대한 비판으로 돌아왔다.

  • “진짜는 안전한 곳에 숨어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최근 우크라이나 점령지 마리우폴을 방문한 것을 두고 대역 의혹이 또다시 불거졌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내무장관 고문 안톤 게라셴코는 이날 다른 날 촬영된 푸틴 대통령의 얼굴 사진 세 장을 비교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