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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년전에 만든'월병'을 팔다니

     중국에서 9년 전 생산 일자가 표기된 위에빙(월병)이 대량 유통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바이두 등 포털 사이트에서 한 누리꾼이 올린 '유통 기한 지난 위에빙' 영상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장쑤성 쉬저우의 한 과학기술회사 책임자라고 밝힌 황모 씨는 이 영상에서 "고객들에게 보낸 800세트의 위에빙 생산 일자가 2014년인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며 "중추절 정을 나누기 위해 보낸 선물 때문에 오히려 난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 교도소내서 '사업' 큰 돈 번다?

     범죄집단이 조직원을 교도관으로 들여보내 조직을 위해 쓴다는 영화 같은 일이 영국에는 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7일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교도소 직원들의 노동조합인 교도관협회(POA)는 교도소 내에서 수감자에게 마약이나 전화기 등을 비싸게 파는 '사업'이 성행한다며 이 같은 의혹을 제기했다.

  • "국가가 기후변화 대응 못해 평생 고통"

     어린이와 20대 청년들로 이뤄진 환경운동가들이 유럽 기후 위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럽 각국 정부를 상대로 유럽인권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했다.  27일 AP통신은 포르투갈 출신의 11∼24세 어린이와 청년 환경운동가 6명이 32개 유럽 국가 정부들을 유럽인권재판소 법정에 세웠다고 보도했다.

  • 캐나다 인구 1년새 115만명 폭증

    2. 9% 증가율, 66년 만에 최고…이민·유학생 대거 유입. 캐나다 인구가 이민, 유학 등 해외 유입이 크게 늘어 1년 사이 115만여 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통계청이 27일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 7월1일부로 캐나다 인구는 4천9만7천761명으로 집계됐다.

  • 멕시코서 '실종' 10대 7명 중 6명 숨진 채 발견…전국적 공분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멕시코에서 청소년 7명이 한꺼번에 실종돼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피해자 중 6명의 것으로 보이는 시신이 발견됐다. 27일(현지시간) 레포르마와 엘피난시에로 등 멕시코 일간지에 따르면 사카테카스주 검찰은 사흘 전 비야누에바에서 접수된 10대 7명 실종 사건과 관련, 한 계곡 부근에서 이 사건 피해자로 보이는 6명의 시신을 확인했다.

  • 북핵협상 더 난항겪나…김정은, 핵무력 헌법화에 신냉전 재천명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북한이 핵무력 강화 정책을 헌법에 명기하고 '신냉전' 구도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협상을 통해 비핵화 문제를 푸는 게 더 어려워졌다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은 26∼27일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보유국으로서 나라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담보하고 전쟁을 억제하며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핵무기 발전을 고도화한다"는 내용을 헌법에 명기하는 문제를 채택했다.

  • 6분 만에 청양고추 무려 1만개 먹었다?

    캐나다 남성이 지구에서 가장 매운 고추 50개를 6분대에 먹어 세계 기록을 세웠다. 27일 월드기네스북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마이크 잭은 '캐롤라이나 리퍼' 50개를 6분49. 2초에 먹어 기네스북에 올랐다. 캐롤라이나 리퍼는 맵기 정도를 보여주는 스코빌 지수가 164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다.

  • 도망간 신랑 대신 며느리와 결혼한 신랑 아빠

    인도네시아의 한 결혼식장에서 신랑이 나타나지 않자, 신랑의 아버지가 신부를 책임지겠다면서 아들 대신 결혼식을 올려서 화제다. 많은 돈을 들여 치르는 결혼식을 취소할 수 없다는 게 이유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사우스 할마헤라 출신의 한 여성은 지난달 29일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 "백인 엄마들만 모이세요~"

    한인이 다수 거주하는 캐나다 밴쿠버 인근 도시에서 백인만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 및 자녀 모임을 알리는 전단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지 언론의 25일 보도에 따르면, 해당 전단지는 지난 주말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밴쿠버 인근의 코퀴틀람시를 비롯해 인근 3개 도시(트라이 시티) 일대에 벽보 형태로 붙은 채 발견됐다.

  • 결혼식이 113명 장례식 됐다

     기독교식 결혼을 진행하던 이라크 북부의 한 예식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최소 113명이 숨지고 150여명이 다치는 참사가 벌어졌다.  27일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45분께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서쪽으로 335㎞ 떨어진 니네베주 함다니야 지역의 한 예식장에서 큰불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