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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독선자행 vs 野 자중지란

    이재명 정부의 첫 특별사면이 논란을 낳고 있다. 광복절 특별사면·복권 대상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포함되면서다. 형기의 절반도 채우지 않은 조 전 대표의 조기 사면은 '정치적 보은'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 110년 역사 미 월간 고용통계 발표 중단되나…트럼프 '조작' 주장

    미 노동부 노동통계국(BLS) 국장 지명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조작 의혹을 제기한 미 연방정부의 월간 고용보고서의 발행을 중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E. J. 앤토니 노동통계국 국장 지명자는 11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디지털과의 인터뷰에서 "문제가 수정될 때까지 노동통계국은 월간 보고서의 발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2일 보도했다.

  • 트럼프 발표 하루만에…워싱턴DC 곳곳 주방위군 배치 개시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치안 업무를 연방 정부가 직접 통제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에 따라 12일(현지시간) 주방위군의 현장 배치가 개시됐다. 미국 정치권 인사와 공무원은 물론 각국 외교사절과 관광객으로 붐비는 워싱턴DC 거리에서 주방위군 군복 차림의 순찰 인력이 눈에 띄는 생경한 풍경이 연출된 것이다.

  • 워싱턴기념탑 앞 군용차…트럼프는 왜 워싱턴DC를 표적삼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도 워싱턴DC에 '범죄 소굴' 이미지를 덧씌우고 대대적인 소탕을 선언한 배경에는 지지층 결집과 민주당 견제라는 다중 포석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는 '강력한 지도자'의 모습으로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지지자들의 호응을 끌어내는 동시에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도시를 표적으로 삼아 야당 인사들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 미중 '관세휴전' 다음단계?…"돌파구없고 '단편적 합의' 가능성"

    미국과 중국이 '90일간의 관세 휴전'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지만, 다음 단계로는 수출 통제와 상품 구매 측면의 '단편적 합의'에 그칠 수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3일 보도했다. SCMP는 전문가들 분석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중국은 일방적인 협정을 강요받지 않겠다는 입장"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 11월까지 휴전 연장한 미중…정상회담 전까지 긴장 속 해법 모색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세전쟁 휴전을 11월까지 90일간 추가 연장하기로 하면서, 10∼11월 가능성이 거론되는 미중 정상회담 전까지 양국이 해법을 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이 첨단 반도체, 중국이 희토류를 레버리지(지렛대)로 힘겨루기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중단이나 미국산 대두(大豆) 추가 수입 등이 쟁점으로 다뤄질 가능성이 거론된다.

  • 더이상 낭만이나 의리 따윈 없다

    2002년 SBS 드라마 가 안방을 점령했다. 김두한의 성장기부터 일본 낭인 패거리 하야시파와의 대결, 해방 후 좌우익 투쟁, 자유당 시절 정치적 격동까지 폭넓게 그려냈다. 당시 초등학생들은 "나는 김두한이다"를 외쳤고, 중고생들은 드라마를 보려고 자율학습을 빼먹었다.

  • 차인표의 "인생은 장편소설"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 씨가 최근 황순원문학상 신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차 씨는 SNS에 올린 소감에서 "42세에 첫 소설을 출간했는데 58세에 신진작가상을 받는다. 인생은 끝까지 읽어봐야 결말을 아는 장편소설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 아빠옆 수줍던 소녀, 유력한 北 후계자로”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NYT)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둘째 딸 김주애를 그간 공개된 사진들을 바탕으로 8일 온라인판에서 집중 조명했다. 아빠인 김 위원장 옆에서 수줍게 있던 소녀가 이제는 무대 중앙에서 대중적인 인물로 급부상했다고 NYT는 전했다.

  • 올림픽 금메달부터 보잉기까지..트럼프 선물창고로 바뀐 백악관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선물창고로 바뀌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10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의 정상과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선물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