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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를 아름답게"…트럼프, 국립공원서 노예제 자료 철거 지시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국립공원에서 노예제와 관련한 각종 자료와 전시물 철거에 나섰다. 워싱턴포스트(WP)는 16일(현지시간) 행정부 내 소식통을 인용해 국립공원관리청(NPS)의 관할 부처인 내무부가 이 같은 작업을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美국무 "커크 죽음 기뻐하는 외국인은 추방…비자취소 진행중"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마가(MAGA) 세력이 추모하는 찰리 커크의 죽음에 기뻐하는 외국인들을 추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우리 동료 시민의 죽음을 축하하는 외국인들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한미 협상' 장기화 가능성…美 일본안 압박 vs 韓 합리적 협상

    한미 관세 협상 후속 협의가 대미 투자 방식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난항을 겪으면서 장기화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미국이 일본과 합의한 방식을 한국에도 강하게 압박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은 국익 관점에서 합리적인 협상을 추구한다는 기조를 꺾지 않고 있어 이견을 좁히는 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

  • 안개비<는개<이슬비<가랑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조금 못마땅합니다. 가랑비는 그래도 굵은 편이어서 젖는 줄 다 알거든요. 경험칙입니다. 가랑비보다 가는 비가 있어요. 이슬비입니다. 이슬비가 가늘다고 하지만 는개보다는 또, 굵답니다.

  • '자살률 세계 1위' 국가의 고민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은 저서 '자살론'에서 개인을 자살로 이끄는 사회적 요인에 주목했다. 자살은 개인적 요인이 아닌 사회·구조적 요인으로 인한 결과라고 본 것이다. 자살은 단순히 개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아니라 개인을 둘러싼 빈곤이나 고립, 경쟁 등 사회적 문제로 촉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 트럼프 "해외기업 투자 위축 원치않아…미국인들 훈련시켜주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나는 다른 나라나 해외 기업들이 미국에 투자하는 것을 겁먹게 하거나 의욕을 꺾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같이 밝힌 뒤 "우리는 그들을 환영한다.

  • 美, 구금자 귀국날 '관세카드'로 韓 압박…한미관계 산넘어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11일(현지시간) 한미 무역협정 최종 합의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과 관련, 다시 '관세'를 무기로 미국 요구대로 수용하라고 한국을 압박하면서 그 배경이 주목된다. 양국은 지난 7월 30일 새로운 무역협정에 큰 틀에서 합의했고, 지난달 25일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를 거듭 확인했다.

  • '젊은 보수 아이콘' 암살로 美청년층 정치 분열상 드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측근인 우익활동가 찰리 커크 암살 사건을 계기로 미국 청년층의 정치적 분열상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다. 보수와 진보 진영 모두 이런 형태의 정치적 폭력은 용납될 수 없다는 데 공감하면서도 커크가 남긴 정치적 유산에 대해서는 엇갈린 평가를 내놓고 있다.

  • '마가'의 美, 동맹도 투자자도 예외 없다

    미국 이민 당국의 불법 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무더기로 체포된 한국인 근로자들이 정부 협상을 거쳐 11일(현지시간) 풀려났지만, 앞으로도 이런 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안심할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불법 이민을 차단한다는 명분으로 외국인을 상대로 강도 높은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런 기조하에 한국인 노동자처럼 미국 경제에 이로운 투자 활동을 하는 동맹국 국민까지 덩달아 피해를 보는 형국이다.

  • 이재용 아들의 39개월 軍복무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는 '귀족은 의무를 진다'라는 프랑스어 표현이다. 프랑스 혁명 때 활동한 귀족 출신 정치가 피에르 마르크 가스통이 1808년에 펴낸 에서 처음 쓴 말로, 중세 유럽 봉건 영주의 농노 보호 의무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