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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의 결혼을 금지하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규율이 향후 완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86·사진)이 최근 모국 아르헨티나 언론에 사제의 독신 규정이 '일시적인 처방'이라고 말하며 독신주의를 재검토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더타임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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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사제결혼 금지' 깨지나…교황 "독신은 일시적 처방"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사제의 결혼을 금지하는 로마 가톨릭교회의 규율이 향후 완화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전 세계 13억 가톨릭 신자의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86)이 최근 모국 아르헨티나 언론에 사제의 독신 규정이 '일시적인 처방'이라고 말하며 독신주의를 재검토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더타임스, 텔레그래프 등 영국 언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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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디나의 대형 교회에서 한 전도사가 일가족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교인들의 고민 상담을 책임지는 목회자들이 정작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할 곳이 없다는 점이 교계의 새로운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다.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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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성공회가 신을 '하나님 아버지' 대신 성별(gender) 중립적인 호칭으로 고쳐 부르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서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7일 성공회 주교들이 예배에서 하나님을 언급하는 데 있어 남녀 간 성별을 반영한 언어를 사용하는 데 대한 프로젝트를 올해 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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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안된다"…영국 성공회, 하느님 '성중립 호칭' 검토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 영국 성공회가 신을 '하느님 아버지' 대신 성별(gender) 중립적인 호칭으로 고쳐 부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7일(현지시간) 성공회 주교들이 예배에서 하느님을 언급하는 데 있어 남녀 간 성별을 반영한 언어를 사용하는 데 대한 프로젝트를 올해 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20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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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교회가 줄어들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예배 등 각종 종교 모임이 줄어들고 기독교를 믿지 않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매년 수천개의 교회가 문을 닫고 있다고 야후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종교 전문가들은 팬데믹 이후 이같은 현상이 가속화 된 것으로 보고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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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은 여전히 전 세계 많은 국가가 동성애를 법적으로 범죄로 규정하고 있는 것에 대해 "부당하다"고 비판하며 "동성애는 범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4일 AP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힌 뒤 "하느님은 모든 자녀를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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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젊은 성직자들에게 온라인 포르노물 노출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26일 바티칸에서 사제들과 함께 로마에서 공부하는 성직자 지망생들을 만나 디지털과 SNS를 어떻게 하면 가장 잘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2022-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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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 바티칸에서 연중 시성미사 집전에 앞서 의전차를 타고 거리를 지나면서 자신을 환호하는 신자들에게 활짝 웃으며 답례하고 있다.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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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천주교 역사상 네번째로 추기경의 상징인 빨간색 사제 각모(비레타)를 쓴 유흥식 라자로(70)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의 각오다. 교황청은 유흥식 라자로 성직자부 장관을 비롯해 신임 추기경 20명의 서임식을 27일 오후 4시 바티칸의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개최했다.
2022-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