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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인도 예외 없다…"대장암 주범은 술·가공육"

    의학계에서는 질병을 분류할 때 종종 '서구형'이라는 표현을 쓴다. 여기서 말하는 '서구형 질환'(Western disease)은 전통적으로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 흔히 발생하던 만성질환을 의미한다. 암 중에서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이 대표적인 서구형 암으로 꼽힌다.

  • 15년 관찰한 한국인 수면패턴…"이렇게 자면 위험합니다"

    잠은 사람의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생리학적 요소 중 하나다. 여기서 신체기능에는 조직의 재생 및 복구, 신진대사, 성장 및 발달, 감염 퇴치, 학습 및 기억력, 감정 조절 능력 등이 모두 포함된다. 수면 권위자들이 물, 음식, 공기만큼 잠을 소중히 여기라고 권고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 치매 위험 61% 낮아진다

    노화로 인한 청력 손실(HL)이 있는 사람도 보청기를 사용할 경우 보청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70세 전에 치매에 걸릴 위험이 61%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텍사스대 글렌 빅스 알츠하이머병·신경퇴행성질환 연구소 수다 세샤드리 박사팀은 19일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신경학에서 치매가 없는 60세 이상 2천900여명에 대한 청력손실과 보청기 사용, 치매 위험 간 관계 추적 관찰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난자·정자없이 아기 만든다?

    일본이 난자나 정자 없이 줄기 세포에서 인간 배아를 생성할 수 있는 연구를 승인했다. 일본 정부는 최근 연구자들이 실험실에서 줄기 세포로 인간 배아를 만들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이번 결정을 통해 연구자들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사용해 연구용 배아를 생성할 수 있다.

  • "코로나 감염 女 혈관 노화 5년 더 빨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여성은 혈관 노화가 5년 정도 더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남성은 유의미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프랑스 파리 시테대학 로사 마리아 브루노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18일 유럽심장학회(ESC) 학술지 유럽심장저널에서 16개국 2천300여명에 대한 코로나19 감염과 혈관 경직도 추적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고혈압, 눈 건강에도 치명타

     수축기혈압 160 넘으면 위험 3. 2배'쑥'. 고혈압은 '소리 없는 살인자'로 불린다.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을 유발하고 급기야 심장병이나 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부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고혈압이 눈에도 치명타를 가할 수 있다는 사실은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 남은 모유 팔아서 사업 자금 마련했어요"

    출산한 산모들이 남는 모유를 판매하는 색다른 문화가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일부 보디빌더들이 단백질 보충제로 모유를 찾으면서 대량으로 모유를 파는 산모까지 등장했다. 이에대해 전문가들은 “성인에게 모유 효능은 과학적 근거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다.

  • "물 많이 마시면 죽을수도?"

    "매일 2리터(L)씩 물을 꼬박꼬박 마시면 건강이 매우 나빠집니다. 물을 과하게 마실 경우 죽을 수 있습니다. " (이계호 충남대 화학과 명예교수). "건강한 사람의 신장은 2~3리터 정도는 문제가 없습니다. "(양성관 의정부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한 방울의 기적! 노안 혁명”

    하루에 한 번만 눈에 떨어뜨리기만 하면 노안을 개선해 주는 안약이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곧 제품으로 출시된다고 과학전문매체 뉴아틀라스가 6일 보도했다. 이 안약은 렌즈(LENX) 테라퓨릭스의 비즈(VIZZ)라는 제품으로, 성인 노안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아세클리딘 성분의 점안제다.

  • 과연 누가 더 장수할까요?

    하루 15분만 빠르게 걸어도 장기적으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반면 느리게 걷기는 3시간을 걸어도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밴더빌트대 웨이 정 교수팀은 30일 미국 예방의학 저널에서 성인 7만9천여명의 걷기 속도와 시간, 사망 위험 등을 16년간 추적 조사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