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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 기반 건강 식단, 당뇨병 위험 32%↓, 온실가스 18%↓"

    지속 가능한 식물 기반 식품을 중심으로 한 '지구 건강 식단'(PHD : Planetary Health Diet)을 잘 지키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32% 낮추고 식단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18%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솔로몬 소와 박사팀은 17일 플로스 메디신(PLOS Medicine)에서 성인 2만3천여명의 식단을 20년간 세 차례 조사하고 식단이 제2형 당뇨병 발생과 온실가스 배출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유아, 임산부도 코로나 백신 접종"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 이후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의 백신 관련 지침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면서, 캘리포니아주가 독자적인 백신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번 권고안 발표에 따라, 캘리포니아주는 소아과학회(AAP) 및 산부인과학회(ACOG) 등의 권고를 바탕으로 생후 6개월 이상의 영유아부터 성인 및 임신부까지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  '서머타임'이 미국인 건강 해친다 

    봄에 시계를 한 시간 앞당겼다가 가을에 표준시로 되돌리는 서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을 폐지하면 미국에서 연간 260여만 명의 비만과 30여만 명의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탠퍼드대 의대 제이미 자이처 교수팀은 16일 미국립과학원회보(PNAS)에서 영구 표준시와 영구 서머타임, 현행 서머타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시뮬레이션 연구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청소년기 외로움도 치매 위험 요인…노년기 치매 위험 40%↑"

    어린 시절 경험한 외로움도 치매 위험 요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7세 이전 외로움을 경험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노년기 치매 위험이 40%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도의과대학 궈슈화 박사팀은 15일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노년층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17세 이전 경험한 외로움과 노년기 치매 및 인지 저하 위험 간 관계를 추적 조사해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가족 갈등, 자녀 수면의 질 떨어뜨리고 저녁형 인간 만든다"

    부모가 조절할 수 있는 행동 요인들이 청소년기 자녀의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가족 갈등이 많으면 자녀가 저녁형 생활 리듬을 갖게 되고 수면의 질도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청소년 초기의 부모 관련 요인이 4년 뒤 이들의 수면 패턴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는 청소년 수면 건강 개선을 위한 가족 중심 개입 전략을 세우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만성 불면증, 치매 위험 40%↑

    美 연구팀 "3. 5년 빨리 늙는 효과, 뇌 노화 가속". 만성 불면증이 있으면 뇌 노화가 가속화되고, 치매나 경도인지장애(MCI)에 걸릴 위험이 불면증이 없는 사람보다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디에고 Z.

  • "만성 불면증, 치매·경도인지장애 위험 40% 높인다"

    美 연구팀 "뇌 노화 3. 5년 앞당기는 효과…뇌건강에 수면 관리 중요". 만성 불면증이 있으면 뇌 노화가 가속화되고, 치매나 경도인지장애(MCI)에 걸릴 위험이 불면증이 없는 사람보다 4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주 메이오 클리닉 디에고 Z.

  • 골다공증·골절 위험 높아져

    6일 폭스뉴스에 따르면 일본 나라 의과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내분비학회지'에 게재된 연구에서 아침을 자주 거르거나 잠들기 직전 저녁을 먹는 습관이 뼈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약 2년 6개월 동안 20세 이상 성인 92만 7130명의 참가자들을 추적해 엉덩이뼈, 척추, 팔뚝뼈 등에서 골다공증성 골절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아침을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거르거나 잠들기 두 시간 전 늦은 저녁을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골다공증 위험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 美 젊은 세대 주도 ‘이른 저녁 식사’ 열풍

    ‘이른 저녁 식사’가 미국의 MZ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식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8일 야후라이프는 “‘이른 저녁 식사’가 더이상 은퇴자의 전유물이라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있다”며 “요즘 젊은이들은 건강을 위해, 친구들과 가벼운 모임을 위해 오후 5시에 저녁 식사를 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있다”고 전했다.

  • 65세 이상 '낙상' 사망률 급증

    미국에서 노년층이 넘어져서 사망하는 경우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65세 이상 미국 노년층의 낙상 관련 사망률이 지난 3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다. NYT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통계를 인용 2023년 기준 미국에서 4만1000명 이상의 65세 노년층이 낙상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