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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귀'까지 성형하는 시대다. MZ세대(1981년부터 1996년 사이에 출생)를 중심으로 이른바 '요정 귀'(일명 옐프 귀)가 새로운 미적 기준으로 떠오르면서 귀 모양을 바꾸는 방법이 주목받는다. 과거에는 크고 쫑긋 서 있는 모양의 귀가 '원숭이 귀' 같다는 반응을 낳았다면, 지금은 정면에서 잘 보일 정도로 귀가 서 있는 모양이 '요정 귀'라며 선호되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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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경규(65)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를 받으면서 그가 앓고 있다는 '공황장애'가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경규는 지난 8일 약물 복용 뒤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했다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025-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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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주말 늦잠 적정 시간은…"2시간 이내가 정신건강에 도움"
평소 잠이 부족한 청소년들은 주말 늦잠으로 이를 보충하는 경우가 많다. 주말에는 평일보다 얼마나 더 자는 게 좋을까? 주말 보충 수면(catch-up sleep) 시간은 2시간 이내가 적당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유진 오리건대 김소정 연구원(박사과정)은 11일 일리노이주 데리언에서 열린 미국수면의학회(AASM) 연례 회의(SLEEP 2025)에서 청소년 1천800여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과 불안 등 내면화 증상을 관찰한 연구에서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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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과 채소를 감자튀김보다 먼저 먹는 것이 체중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탠퍼드대학교 연구팀은 “탄수화물보다 섬유질이나 단백질을 먼저 섭취하면 혈당 급등을 억제하거나 지연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2025-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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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이 온라인에서 퍼지는 가짜 암 치료법을 선택해 불필요한 죽음이 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2일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모인 암 전문의들이 "인터넷을 통해 잘못된 암 치료 정보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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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포함된 커피가 여성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노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카페인을 제거한 디카페인 커피나 차(茶)는 관련이 없었다.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커피를 통해 주로 카페인을 섭취한 건강한 여성 노화 그룹은 작은 잔 기준으로 매일 커피 한 잔을 더 마실수록 건강하게 나이 들 확률이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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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분을 초과하는 낮잠 습관이 조기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 기존에 알려진 ‘낮잠의 건강 효과’와 상반된 결과여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스턴 메사추세츠 종합병원 연구팀은 8만6000여 명의 평균 연령 63세 성인을 대상으로 11년에 걸쳐 건강 상태와 수면 패턴을 추적 조사한 결과 하루 30분 이상 낮잠을 자는 경우 조기 사망 위험과 유의미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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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운전대(핸들)에 수백 종의 세균이 서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 세척 업체 플레이트 익스프레스의 연구 결과 운전대에는 700여종의 세균이 서식하고 있으며, 이는 변기 서식 세균의 9배에 달한다.
2025-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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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5만명 30년 추적해보니…커피, 건강한 노화에 도움
적정량의 커피가 여성의 건강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원의 사라 마다비 박사 연구팀은 여성 4만7천513명의 데이터를 30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섭취한 여성은 '건강하게 늙을' 확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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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이 암 환자의 암 재발 방지 및 사망 위험 감소에 약물보다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6개국의 대장암 환자 889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에서 운동은 환자의 사망 위험을 37% 줄였고, 암 재발 위험은 28% 낮췄다.
2025-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