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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面張牛皮 면장우피

    얼굴에 쇠가죽을 발랐다는 뜻으로, 몹시 뻔뻔스러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사자성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총리실 참모들이 사직 뒤 대선 캠프 채비에 나서는 등 한 권한대행의 대선 출마가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 트럼프 '대학 때리기'에 영국으로 눈돌리는 학생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미국 명문대에 정책 변화를 압박하면서 영국 대학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이 늘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대학 검색 플랫폼인 스터디포털은 230여개국 사용자 5천100만명의 검색 ·조회수를 추적한 결과, 올해 3월 미국 사용자의 영국 대학 과정에 대한 관심이 전년 동월보다 25%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 魚遊釜中 어유부중

    물고기가 솥 안에서 논다는 뜻으로, 살아 있기는 하여도 생명이 얼마 남지 아니하였음을 이르는 사자성어. 한국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수사도 재개됐다.

  • 一擧兩得 일거양득

    한 가지 일을 하여 두 가지 이익을 얻음을 뜻하는 사자성어.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의 하모니카반이 NHL LA킹스 경기 식전 행상에서 이틀 연속 미국 국가 연주를 한 직후 미국 내 주요 신문과 방송 매체에서 인터뷰와 출연 요청이 줄을 잇고 있다.

  • 虎死留皮 호사유피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긴다는 뜻으로, 사람은 죽어서 명예를 남겨야 함을 이르는 사자성어.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신이 23일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으로 운구되면서 사흘간 일반 신자의 조문이 시작했다. 조문 첫날부터 10만명의 조문객이 모이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 竭澤而漁 갈택이어

    연못의 물을 말려버린 후 물고기를 잡는다는 뜻으로 눈앞의 이익을 위해 먼 장래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사자성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0일 공개된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미국 관세 부과에 맞서 싸우지 않겠다며 저자세 외교를 보였다.

  • 矯角殺牛 교각살우

    소의 뿔을 바로잡으려다가 소를 죽인다. 는 뜻으로, 잘못된 점을 고치려다가 그 방법이나 정도가 지나쳐 오히려 일을 그르침을 이르는 사자성어.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영어가 서툰 20대 미국 시민권자가 불법 체류자로 체포돼 48시간이나 구금된 일이 플로리다에서 발생했다.

  • 自我省察 자아성찰

    자기 자신에 대한 의식이나 관념을 반성하고 살핌을 뜻하는 사자성어.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서 갱단원들이 미국 당국의 느슨한 단속을 틈타 총기류를 계속 밀반입해 마치 슈퍼마켓처럼 총 쇼핑을 한다고 영국 BBC방송이 17일 전했다.

  • 倒行逆施 도행역시

    거꾸로 행하고 거슬러서 시행한다는 뜻이니, 순리와 정도에서 벗어나 일을 억지로 강행하는 폐해를 지적한 사자성어. 헌법재판소가 1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관 후보 지명 효력을 정지시켰다. 선출되지 않은 공무원이 대통령 권한 행사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헌재의 판결이다.

  • 興淸亡淸 흥청망청

    돈이나 물건을 아무 계획없이 마구 써버리는 행동을 가리키는 사자성어. 한겨레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남동으로 대통령 관저를 이전하며 500만원 상당의 캣타워(고양이 놀이시설)와 2000만원짜리 최고급 편백 욕조을 설치하면서 국가 예산을 사용해 국고 낭비란 비판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