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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枉尺直尋 왕척직심 

    한 자를 굽혀서 여덟 자를 편다는 뜻으로, 조그만 양보로 큰 이득을 얻거나 작은 어려움을 참아 큰일을 이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한인동포재단과 LA한인회가 2년 묵은 '렌트비 갈등'을 풀고 월 1달러씩 내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는 소식이다.

  • 亡羊之歎 망양지탄

    여러 갈래 길에서 양(羊)을 잃고 탄식(歎息)한다는 뜻으로,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는 뉘우쳐도 소용이 없다는 말이다.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한번의 잘못된 선택이 인생을 힘들게 할 수 있지만 한번의 현명한 선택이 인생 꽃길을 예약해 줄 수도 있다.

  • 斷金之交 단금지교

    쇠라도 자를 수 있는 굳고 단단한 사귐이란 뜻으로, 친구의 정의가 매우 두터움을 이르는 말이다. 코로나19 때문에 친구들 사이가 멀어졌다. 나이가 들면서 새 친구를 사귀기가 힘든데 가깝게 지내던 친구를 지키니는 더 힘든 시대다.

  • 禍從口出 화종구출

    '도든 재앙은 입으로부터 나온다'는 뜻이다. 방송인 김어준씨가 유튜브 채널 '다스뵈이다'에서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재판부를 향해 "개XXX"이라며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또 김소연 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은 이준석 대표를 향해 “X신 중의 상X신”이라며 원색적인 비판을 해 논란을 빚었다.

  • 首鼠兩端 수서양단 

     구멍에서 머리를 내밀고 나갈까 말까 망설이는 쥐라는 뜻, 머뭇거리며 진퇴나 거취를 정하지 못하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단힌번의 선택이 삶을 180도 뒤바뀌게 할 수도 있다. 백신 접종도 선택이다.

  • 前覆後戒 전복후계 

    앞에서 전복되면 뒤에서 경계한다는 뜻으로, 앞 수레의 전복이 뒷 수레의 경계가 되듯이 앞사람의 실패를 보고 뒷사람은 경계를 삼아야 한다는 의미. 끝날 것 처럼 보이던 코로나 19가 귀신처럼 되살아나고 있다. 이전 등급으로 따지면 LA지역은 실내 식사 금지 수준이란다.

  • 우리 아이 영국식 영어쓴다…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외출 대신 집에서 영상을 보는 시간이 많아진 미국 어린이들이 ‘영국식 발음’에 더욱 익숙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아이들이 팬데믹이 휩쓴 지난 1년 동안 가장 많이 시청한 만화 중 하나는 ‘페파피그’다.

  •  高視闊步 고시활보 

    높은 곳을 바라보며 성큼성큼 걷는다는 뜻으로, 기개가 매우 뛰어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BTS가 미국 빌보드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남겼다. 두 곡이 연속 1위 자리에 오르며 세계 팝 음악계를 놀라게했다. 일반인들은 잘 모른다.

  • 對岸之火 대안지화 

    강 건너 불이라는 뜻으로, 어떤 일이 자기에게는 아무 관계도 없다는 듯이 무관심함을 이르는 말. 주류사회에서 한인타운 명소 중 하나로 꼽히던 '위스파'가 논란의 장소로 바뀌었다. 성소수자 권리를 둘러싼 찬반 시위대의 전쟁터가 되고 말았다.

  • 每況愈下 매황유하 

    갈수록 상황이 나빠지거나 악화됨을 뜻한다. 불과 한달전만해도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이겼다고 좋아하며 마스크를 벗어던졌는데 이게 무슨 일인가. LA카운티 보건국이 이번 일요일부터 실내에선 다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