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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眼中無人 안중무인

    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방자하고 교만하여 다른 사람을 업신여김을 이르는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을 꼭 집어 관세 25%를 다음달 1일부터 부과하기로 했다. 이어 주한미군 주둔비용을 연간 100억달러까지 부담해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다.

  • 事必歸正 사필귀정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길로 돌아감을 뜻하는 말. 윤석열 전 대통령이 10일 다시 구속됐다. 내란 우두러미 혐의로 구속됐다가 지귀연 판사의 기상천외한 구속일 계산법으로 지난 3월8일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이번 재구속으로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외환 혐의 등을 추가로 수사할 수 있게 됐다.

  • 無事安逸 무사안일

    큰 탈이 없이 편안하고 한가로움. 또는 그런 상태만을 유지하려는 태도를 일컫는 사자성어. 텍사스 중부 커 카운티를 덮친 폭우로 교회 캠프에 참가했던 어린이 27명을 포함해 91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참사가 빚어졌다. 7일 현재 어린이 10명은 여전히 행방불명이다.

  • 搖之不動 요지부동

    흔들어도 전혀 움지이지 않는다는 뜻으로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는 고집 센 모습을 나타내는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각국에 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낼 것이라고 했다. 하루에 10개국씩 보내는 서한은 각국에 관세 협상을 촉구하는 압박성 메지시로 해석된다.

  • 拔本塞源 발본색원

    좋지 않은 일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완전히 없애 다시는 그러한 일이 생길 수 없도록 함을 이르는 말. 한국의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을 잇달아 조사하고 있다. 민중기 특검팀은 김건희 여사 출국금지에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 각종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 UC계 전체 학사일정 '학기제' 통일 추진

    UC계가 전체 캠퍼스 학사일정을 쿼터제에서 '학기제'(시메스터)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LA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UC는 현재 버클리와 머세드 캠퍼스를 제외한 UCLA 등 나머지 7개의 학부 캠퍼스가 쿼터제(10주)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만약 학기제(15주)전환이 확정되면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까지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 已發之矢 이발지시

    이미 쏘아 놓은 화살이라는 뜻으로, 이왕에 시작한 일이라 중도에 그만두기 어려운 형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갔다. 연초에 계획하고 결심했던 일들을 되돌아 보며 점검해야 할 시기다. 비록 시작이 미진하더라도 중도에 포기하지는 말자.

  • 罔知所措 망지소조

    너무 당황하거나 급하여 어찌할 줄을 모르고 갈팡질팡함을 뜻하는 말. 27일 연방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의 출생시민권 금지 정책과 관련 하급 법원이 연방정부 정책을 전국에서 중단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릴 수 없다고 판결했다.

  • 角立對坐 각립대좌

    서로 지지 않으려고 버티어 마주 앉아 있음을 나타내는 사자성어.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비공개 출석 요구를 수용할 수 없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대해 윤 전 대통령 측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지 협의해 결정할 것이란 반응을 내놓았다.

  • 獨斷專行 독단전행

    남과 상의하지 않고 혼자 판단하거나 결정하여 멋대로 행동함을 뜻하는 사자성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공습에 앞서 정보당국의 이란 핵무기 개발 부인 의견을 묵살했다. 공습 이후 이란 핵시설의 피해 정도를 놓고도 이견을 내놓는 언론을 배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