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LA북부 포터 랜치 지역에서 수개월째 천연가스가 누출됨에 따라 6일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제리 브라운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하 가스저장 시설에서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가스가 누출되는 가운데 두통, 메스꺼움 등을 호소하고 있는 포터 랜치 지역 주민의 요청을 토대로 이런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사태 선포로 주 내 다른 가스저장 시설도 비상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