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목사회, 제1회 서울대 JCD연구소 목회자 리더십 세미나 개최

 한인 교계의 리더십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엄규서 목사)는  27일과 28일 세계아가페선교교회에서 '제1회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미국 JDC 연구소 최고위 과정 세미나' 특강을 개최한다. 

 세미나에는 '유비쿼터스 전도사'로 불리는 정창덕 박사(안양대학교 총장)를 비롯해 JCD연구원 등 총 5명 강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미나 참석 대상은 남가주 한인 목회자이지만 교회 중직자와 평신도 중 CEO과정을 수료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틀간의 특강을 마친 후 본 세미나는 2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주크리스천대학교에서 7주 코스로 진행된다.

 목사회 회장 엄규서 목사는 "한인 교회의 리더십 부재의 근본 원인은 도덕성 훼손에 있다"고 말하고 "이번 세미나는 목회 매니지먼트는 보다는 도덕성 회복과 치유를 통한 목회자 리더십 회복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본 세미나의 참가자들에게는 희망자에 한해 미국 JCD연구소 회원 가입과 활동, 서울대내 JCD 동문회 참석 자격 부여, 고국 방문시 서울대 게스트 하우스 숙박 제공 등 혜택들이 주어진다. 30명 정원이며 접수마감은 25일까지다. 

 ▶문의:(213) 272-6031(김종용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