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부동산그룹 이상규·김현숙 팀

 남가주 최대 한인 부동산 업체인 뉴스타부동산그룹(회장 남문기·이하 뉴스타)에서 지난해 '톱 에이전트'에 이상규 발렌시아 지사장과 김현숙 에이전트 팀이 선정됐다. 뉴스타 전 지점을 통틀어 100여개의 팀이 있는데, 그 중 최고의 실적을 올린 것.

 2011년에도 톱에이전트로 선정된 바 있는 이상규·김현숙 에이전트 팀은 "성실과 열정으로 고객들을 성심 성의껏 도와 드린 것이 좋은 실적으로 연결됐다"며 "저희를 믿어 준 고객들께 감사할 따름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고의 실적을 올리는 원동력은 남다른 팀워크에서 나온다. 그리고 여기엔 특별한 이유가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 팀으로 함께 한 지 벌써 10년이 된 이 지사장, 김 에이전트는 이보다 앞서 21년차 부부이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일터에서도 '환상의 팀워크'를 자랑한다.

 이 지사장은 "더 많은 아이디어를 허심탄회하게 공유할 수 있고,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춘 서비스를 보다 다양하고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한사람이 일 하지 못하는 경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보조나 지원책 마련이 쉽고, 어려운 시기에도 서로 진심으로 격려하고 조언하기에 동기부여 효과도 크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들의 실력이 뒷받침되기에 이러한 팀워크도 빛을 발하는 것이다. 이 지사장은 15년, 김 에이전트는 10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주거용 부동산 전문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주거용, 상업용 가릴 것 없이 여러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베테랑이다.

 작은 것까지 신경쓰는 세심함, 풍부한 전문지식 등 장점으로 꼽히는 것이 많지만, 무엇보다 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성실함'이다. 광고에도 '별나게 성실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는 이 지사장은 "무엇보다 성실함을 바탕으로 진정성을 가지고 손님을 대하려 항상 노력하는 것이 손님들의 마음을 움직였던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와 동시에 여전히 새로운 것을 공부하는 데에 게을리 하지 않는다. 이 지사장은 "부동산 시장 트렌드를 항상 주시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며 공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업계의 변화에 발맞춰, 질로우 등 유명 웹사이트에 등록해 활동하는 것은 물론, 직접 부동산 관련 웹사이트(www.SangkyuLee.com)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이들은 남가주 이외 지역까지 활동 범위를 급격히 늘려가고 있다.
 올해도 이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이 지사장은 "새해가 되면 항상 과거는 잊고 새로운 각오를 다진다"며 "올해 역시 최선을 다하면 이같은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818)439-8949 / (661)313-0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