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76기 신입생도 입학식에서 정소영 신입생도가 애국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76기 신입생도 287명(남 256명, 여 28명, 외국군 수탁생도 3명)은 지난달 25일부터 실시된 4주간의 화랑기초훈련을 마치고 입학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