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을 해갈시켜줄만한 폭우 소식은 없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날씨는 오늘(7일) 비가 온후 내일부터는 다시 맑게 갤 것으로 보인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화씨 60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에 일부 지역에선 강풍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는 11일(금) 오후 잠깐 비가 내리는 것은 제외하고, 당분간 비 올 확률이 매우 적다고 예보했다.

 한편 지난 주말에 내린 비로 남가주서 교통사고가 급증했다. 6일 CHP에 따르면, 5일 밤 10시부터 6일 새벽 4시까지 남가주 프리웨이에서 모두 150여건(사망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1주일 전 같은 시간대의 65건과 비교해 2배 이상이 늘어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