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최종 확정 발표
 

한국의 제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LA총영사관 관할 내 선거인수는 총 7020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15일 LA총영사관은 재외선거 신고·신청기간이 마감된 지난달 13일 이후 재외선거인명부 등 열람 및 이의신청, 명부누락자 등재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14일 선거인수를 최종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2012년 실시된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4475명보다는 2545명이 많은 것이다. 다만 이번부터 적용된 영구명부등재자 3274명을 제외하면 신규등록자는 3746명으로 계산된다. 7020명 중 국외부재자는 3236명, 재외선거인은 3784명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3712명, 여성이 3308명이었다. 등록률은 4.96%로 추산됐다.

 한편 LA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14일 위원회의를 통해 총영사관에 설치하는 공관투표소의 명칭·소재지와 운영기간을 결정하고, 추가투표소를 포함해 재외투표소 투표관리를 행할 책임위원 등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투표소는 LA총영사관 2층에 30일부터 내달 4일까지 6일간,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과 샌디에고카운티 노인회관에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각각 설치된다. ▶문의:(213)385-9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