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소비액 1인당 평균 146불 13년래 최고, 호황 기대

 올해 부활절(27일) 관련 소비가 사상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전미소매협회(NFR)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0.6%가 이번 부활절에 물건 등을 사는데 돈을 쓸것이라 기념할 것이라고 답했다. 예상 소비액은 1인당 평균 146달러로, 미국인 전체 소비액이 총 173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NFR은 분석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조사때의 1인당 140.62달러, 총 164억 달러보다 증가한 것은 물론, 이 설문조사가 시작된 이래(최근 13년간) 가장 많은 액수라고 NFR은 전했다.

 구입 상품별로 보면 사탕(86.4%)과 음식(85.6%)에 이어 선물(57.8%), 옷(45.3%), 꽃(37.9%) 등의 순이었다. 다만 소비액 규모별로는 음식 55억달러, 옷 30억달러, 사탕 24억달러, 꽃 12억달러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