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22일 미 프로야구팀 탬파베이 레이스와 쿠바 국가대표팀 간 야구 시범경기 관람을 위해 라울 카스트로 쿠바 대통령과 나란히 야구장에 도착해 홈 플레이트 뒷편의 VIP석에 착석했다. 미국과 쿠바 대통령이 나란히 앉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것은 양국 관계 정상화를 실증해주는 역사적인 순간이라 할 수 있다.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