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한인타운 유세 현장서

 24일 LA 한인타운 윌턴극장에서 열린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유세 현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거리를 활보한 20대 여성 지지자(사진)들이 체포됐다.

 LAPD는 어제(24일) 저녁6시쯤 웨스턴과 윌셔에 위치한 윌튼 극장 앞에서 웃옷을 벗은 채로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지지한 올해 20살과 25살의 여성 2명을 과다 노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의 여성은 윌튼 극장 앞에서 상의를 탈의하고 '버니를 느껴봐'(Feel the Bern) 라는 문구를 몸에 그린 채 샌더스 의원을 지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