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풀러튼서

 남가주 한인사회 최초로 한인 장애학생과 자원봉사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운동할 수 있는 '통합농구교실'이 운영돼 화제다. 

 한미특수교육센터(소장 로사 장)가 운영하는 통합농구교실에는 14명의 자폐아와 16명의 자원봉사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매주 월요일 풀러튼 커뮤니티센터(340 W. Commonwealth Ave.)에서 농구 코치와 특수 체육교사의 지시를 받으면서 1대1, 1대2로 농구를 즐기고 있다. 

 장애학생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두뇌발달과 사회성 습득을 목적으로 한 농구교실이 비장애학생들에게는 진정한 봉사의 정신을 배우는 학교 밖 교실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562) 926-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