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재외투표 이틀째인 31일 LA 투표소에는 전날보다 많은 유권자가 찾아왔지만 여전히 비교적 한산했다.

 LA총영사관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공관투표소를 찾아 투표한 유권자 수는 전 날보다 52명 늘어난 252명으로 집계됐다. 2012년 총선 재외투표 이틀째인 324명, 가장 적었던 첫째날인 319명과 비교해 모두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이틀째까지 투표자는 총 450명으로, 투표율은 6.4%를 기록했다.

 한편 오늘(1일)부터 일요일(3일)까지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 1층과 샌디에고카운티 노인회관 1층에 추가 투표소가 운영되며, LA투표소에서는 월요일(4일)까지 투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