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행 'PEOPLE'

오픈뱅크 오호영 신임 올림픽 지점장 ... 20년 베테랑

 "고객과의 1대1 맞춤형 소통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월요일(11일)부터 첫 출근해 은행에 합류한 오픈뱅크 올림픽지점(3030 W. Olympic Blvd,#110) 오호영(사진) 지점장은 자신감이 넘쳤다. 1997년 중앙은행 텔러로 은행과 인연을 맺은 오 지점장은 중앙은행에서 10년, 이후 태평양은행에서 10년을 채우고 최근까지 태평양은행 풀러튼 지점장을 역임하다 오픈뱅크에 영입됐다. 

 은행경력 20여년동안 텔러, 커스터머서비스, 오퍼레이션, 론오피서, 지점운영 등 은행업무의 모든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오 지점장은 "입출금에서부터 적금, SBA·홈 모기지·상업용 파트까지 고객이 필요로 하는 모든 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겠다"며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과 릴레이션십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오 지점장은 "올림픽지점은 개설된지 채 2년이 안돼 아직 신생지점이지만 이 점은 고객에게 1대1로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