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은행 'PEOPLE'

cbb 데이비드 엄 SBA본부장 ... LA비지니스저널 선정

 cbb은행(행장 조앤 김)의 데이비드 엄(사진) SBA 본부장이 LA비즈니스저널이 선정한 'LA카운티 내 가장 영향력있는 렌더'에 뽑혔다. 한인은행권에서 엄 본부장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LA비즈니스저널(LBJ)은 지난 12~18개월 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매년 LA카운티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대출 부문의 금융인들을 선정하고 있는데, 지난달 말 공개한 올해의 선정자 18명 가운데에 데이비드 엄 본부장이 포함됐다.

 LBJ에 따르면 연방중소기업청(SBA) 대출 전문가인 데이비드 엄 본부장은 2005년 cbb 창립 원년멤버로, 연방중소기업청으로부터 SBA PLP(Preferred Lenders Program)의 자체 승인 렌더 자격을 획득해 신속성과 전문성으로 cbb은행의 SBA 대출실적을 매년 성장시켜왔다. 

 이 같은 엄 본부장의 노력에 cbb는 지난해 LA지역 SBA 대출실적 7위를 기록했고, 전국 금융기관 중에선 20위를 차지해 '전국 SBA 실적 톱20'에 3년 연속 포함되는 등 비즈니스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고 LBJ는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