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심산유곡을 떠돌며 직접 산삼을 캔다는 것은 생각처럼 그리 쉬운 일은 아닐 터다.

 심마니 장석훈 대표(사진)는 올해도 어김없이 웨스터 버지니아에서 천종산삼을 채취해 미주 한인사회에 공급하고 있다.

 미 연방정부는 연방 야생식물을 보호하고자 산삼 채취를 9월부터 10월, 생산삼 판매는 9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로 제한 및 규제하고 있다. 이 시기에 맞춰 장석훈 대표는 귀한 천종산삼을 얻기 위해 올해도 산에 올랐다. 깊은 산 속에서 스스로 자연에 인내하고 견디며 자생한 천종산삼이 최고의 삼이라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

 업소 측은 "미국의 장뇌삼 농장이 무려 3500개가 넘는다. 또한 산에서 직접 천종산삼을 캐는 심마니는 실제로 흔치 않다. 소비자의 눈으로는 식별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천종산삼으로 둔갑한 장뇌삼이 한인사회에서 빈번하게 거래되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농장에서 야채를 키우듯 씨를 심고 약을 뿌려 키운 장뇌삼과 숲의 정기를 받고 스스로 자생하며 자란 야생 천종산삼의 약효는 비교 불가다. 산삼 중에서도 최고로 귀하게 여겨져 하늘이 내린 선물이라 불리는 천종산삼의 효능을 느끼고 싶다면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이 답이 될 것"이라 힘주어 말했다.

 한편, 심마니 장석훈의 천종산삼은 올해 갓 캐온 천종산삼을 특별 판매하고 있다. 심마니 장석훈 대표가 새로 채취한 생산삼을 기다렸던 고객들에게는 반가운 희소식이다.

 고객들로부터 효능을 입증받은 천종산삼은 면역력 강화와 원기 보호에 도움을 주고 혈액을 이롭게 하며 몸 속의 각종 기능을 원활하게 해 건강을 유지시켜준다. 이외에도 기억력 증진, 항암, 노화  방지, 각종 성인병 예방, 당뇨, 간질환, 혈압, 부인병, 정력 증진, 위궤양의 원인인 위산이나 펩신 분비물을 억제하는 자율신경 진정 등에 효과적이다.

 ▣천종산삼 vs 지종산삼 vs 장뇌삼

 천종산삼은 새의 배설물 등에 의해 저절로 산속에 씨앗이 떨어져 성장한 야생 산삼으로, 산삼 가운데 최고로 친다. 반면, 지종산삼은 밭이나 산에서 재배하는 삼의 씨앗이 자연으로 돌아가 자란 것이며, 장뇌삼은 사람의 손길에 의해 재배된 산삼을 일컫는다.

 ▣천종산삼 복용법은?

 천종산삼dms 말려서 달여 먹을 것을 권장한다. 약탕기나 슬로쿡으로 24시간 우려낸 물을 아침저녁으로 공복에 마시며, 재탕을 하고 남은 산삼은 꿀에 찍어서 먹으면 된다. 건산삼은 일 년 내내 공급하며,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은 생산삼은 9월경부터 소진될 때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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